[경제뉴스] 대차잔액 늘어난 종목 '공매도 타깃' 금융주가는 반등세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25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산불·조류독감까지 재난 터지는데…野 예비비 삭감 부메랑되나

https://www.mk.co.kr/news/economy/11272285

산불·조류독감까지 재난 터지는데…野 예비비 삭감 부메랑되나 - 매일경제

경남.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올해 예비비가 절반이나 삭감돼 재난 대응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당이 올해 예산 중 재해.재난에 대응하는 예비비를 절반 삭감한 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2. 中무비자 시행에 …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껑충'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199810

中무비자 시행에 …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껑충`

중국이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을 재개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 여행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큽니다. 중국은 한국과 수교를 맺은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8일부터 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3. 대차잔액 늘어난 배터리株, 공매도 타깃될라

https://www.mk.co.kr/news/stock/11272330

대차잔액 늘어난 배터리株, 공매도 타깃될라 - 매일경제

오는 31일로 예정된 전 종목 공매도 재개가 4거래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매도의 집중 타깃이 될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2023년과 마찬가지로 2차 전지 종목군이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때문에 공매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공매도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대차잔액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차잔액: 주식을 빌린 뒤 상환하지 않은 상태를 말함. 공매도하려면 무차입 공매도가 불가능하고, 반드시 주식을 빌린 뒤에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주식을 빌리는 대차잔액은 공매도를 준비하는 대기 수급이라고 할 수 있음.)

 

매일경제

 

4. "공매도 재개 기다렸다" 기대감 부푼 금융지주

https://www.mk.co.kr/news/stock/11272331

"공매도 재개 기다렸다" 기대감 부푼 금융지주 - 매일경제

유럽과 일본의 '은행주 랠리'에서 소외됐던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엄 선포 사태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확대된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소폭 줄어든 데 따른 영향입니다.

 

시장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공매도 전면 재개가 은행주 반등에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 다시 웃는 인도 증시 … 외국인 자금 '밀물'

https://www.mk.co.kr/news/stock/11272267

다시 웃는 인도 증시 … 외국인 자금 '밀물' - 매일경제

인도 증시가 3월 들어 4년 만에 최고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초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최근 중국 테크기업 굴기로 중국으로의 자금 이탈이 거셌지만, 인도 증시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자금이 다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미국 금리 인하 전망으로 달러 약세 상황이 되자 인도 등 신흥국 매력이 커졌습니다. 특히 인도는 수출 의존도가 낮은 내수 중심 성장 국가라는 점에서 국내총생산(GDP)에서 무역수지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도 호재입니다.

 

6. "더딘 금리 인하 속도…美 장기국채 매력 커져"

https://www.mk.co.kr/news/society/11272263

"더딘 금리 인하 속도…美 장기국채 매력 커져" - 매일경제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 미국 국채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채권은 현재의 고금리 수준에서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다며 시장이 일시적인 뉴스에 반응해 출렁일 때를 투자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7. 토허제 충격없는 압구정…8억 더 올랐다

https://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5503963

토허제 충격없는 압구정…8억 더 올랐다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이들 지역에서 총 20여 건의 아파트 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허제 확대 지정이 24일부터여서 이를 앞두고 닷새간 수억 원 떨어진 손바뀜 거래가 주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크게 오른 신고가도 나타나 눈길을 끕니다. 압구정 등 최상급지에서 토허제 영향이 미미해 '현금 부자'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8. 임대차법 손질 나선 정부 전월세 5% 상한 바뀌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72181

임대차법 손질 나선 정부 전월세 5% 상한 바뀌나 - 매일경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5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제도 폐지보다 '손질'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임대차 2법이 전월세 가격을 단기에 급등시키는 부작용을 불렀다며 폐지를 추진해 왔습니다. 국토연은 임대차 2법의 취지는 좋지만 제도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지 않은 만큼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임대료 인상 상한을 5%에서 10%이내로 올려 신규 계약과 갱신계약 간 가격 격차를 줄이는 방안, 저가 주택에 한정해 임대차 2법을 적용하는 방안, 임대차 2법을 그대로 두되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때 계약갱신요구권과 상한 요율 적용 여부를 협상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9. 코엑스~잠실 스카이라인 '확' 바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72183

코엑스~잠실 스카이라인 '확' 바뀐다 - 매일경제

코엑스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용지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가 9년만에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입니다.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옛 서울의료원 용지와 한국감정원 용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업무중심, 상업업무복합, 도심서비스, 교류.문화복합시설 등 4개 구역(존.Zone)으로 나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