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에 '노량진뉴타운 입주권 웃돈 10억'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24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갭투자 막차 타자"… 007 작전하듯 은밀하게 계약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71293

"갭투자 막차 타자"… 007작전하듯 은밀하게 계약 - 매일경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전 주말, 막판 투기 세력을 엄단하겠다는 정부의 엄포 속에서 빨리 집을 팔기 원하는 집주인과 급매물을 잡으려는 매수인 간 계약이 술래잡기처럼 벌어졌습니다. 일부 부동산은 가게를 비워 두고 인근 카페나 집주인집에서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집값이 해제 이전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롭게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는 서초구 반포동과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에서도 올해 1월 수준으로 호가가 낮아진 매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금융당국의 다주택자와 갭투자자 대출 규제에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계약 후 잔금 납부 한 달 전인 1~2개월 뒤에 대출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대출 전문가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막혔어도 외국계나 지방 은행들은 풀려 있기 때문에 다른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2. 공정률 90%인데…위례시 트램 '급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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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90%인데…위례시 트램 '급브레이크' - 매일경제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남위례역 사이 5.4km 구간에 이르는 위례선 트램의 현재 공정률은 약 90% 수준입니다. 그러나 서울 경찰청이 '교통시설물 심의'를 부결하면서 트램 개통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했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트램의 '안전 문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도로에 34m 길이의 기차가 스크린도어도 없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편의성과 안전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무·저해지 보험 절판마케팅에 칼 빼 든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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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해지 보험 절판마케팅에 칼 빼든 당국 - 매일경제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무.저해지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보험사 단속에 나섰습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요금 인상을 근거로 삼아 소비자를 압박하는 '절판 마케팅'이 판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객이 해지 시 환급금이 많은 보험을 선호했으나 몇 년 새 보험과 투자를 별개로 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무.저해지 상품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보장만 받고 보험료를 낮추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는 고객이 늘어났습니다.

 

4. 美는 아직 겨울 … 韓 반도체는 봄바람 분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71213

美는 아직 겨울 … 韓 반도체는 봄바람 분다 - 매일경제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종목 주가 희비가 연일 교차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위주로 업황 회복이 예상되면서 좀처럼 상승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 미국에 비해 한국 반도체 업체 주가는 선전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수요 회복 조짐이 보이자 상대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주가가 회복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주가 수혜를 보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 "트럼프 효과도 별거 없네" 美코인 지고 中코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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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도 별거 없네" 美코인 지고 中코인 뜬다 - 매일경제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이 솔라나(SOL)를 중심으로한미국계 코인에서 중국의 바이낸스 코인(BNB)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됐지만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소식이 아직까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다시 활동을 시작한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립자를 중심으로 BNB 생태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6. 여전히 맥 못추는 M7 … 中 IT공룡은 질주 계속

https://www.mk.co.kr/news/stock/11271310

여전히 맥 못추는 M7 … 中 IT공룡은 질주 계속 - 매일경제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M7 기업은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M7 기업의 주가 하락세가 미국 증시의 상승을 막고 있다는 분석마저 나옵니다.

 

반대로 중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말 그대로 승승장구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조정장의 도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국 증시 랠리는 주가가 폭락했던 2015년 사례와 비슷하다며 조정이 올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7. '준강남' 노량진뉴타운 입주권에 웃돈 10억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71045

'준강남' 노량진뉴타운 입주권에 웃돈 10억 - 매일경제

최근 준강남으로 일컬어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흑석뉴타운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일부 조합원 입주권 매물은 10억원 이상 '웃돈'이 형성되고 올 들어 거래도 대폭 늘고 있습니다.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 대방, 상도동 일대 1~8 구역에서 9000 가구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곳 대장주로 불리는 1.3구역은 호가가 계속 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월 토허제가 풀리고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호가가 훌쩍 뛰면서 그에 따른 나비 효과가 노량진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매일경제

 

8. 영남 집어삼킨 거대 산불 … 축구장 1만 835개 면적 불탔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271347

영남 집어삼킨 거대 산불 … 축구장 1만835개 면적 불탔다 - 매일경제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서 산불 30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큰 불로 번졌습니다. 특히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에서 수일째 산불이 이어지며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산불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가동하고 울산, 경북, 경남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진화작업 중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ㅠㅠ)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