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1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與 종부세 개편안 '똘똘한 한 채' 쏠림 분산효과 … 野 입장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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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종부세 개편안 '똘똘한 한 채' 쏠림 분산효과 … 野 입장이 변수 - 매일경제
감세경쟁 2탄 … 종부세 중과 폐지 꺼내든 국힘징벌적 과세 체계 해소하고다주택 차별 없애는 게 골자집 여러채 보유 길 열어주면주택 임대 공급량 늘어날 듯지방 부동산 활성화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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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중과 폐지에 나선 배경은 징벌적 과세체계 해소, 세수 감소 최소화, 똘똘한 한채 쏠림 완화를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종부세 부과 때 다주택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려는 시도는 윤석열 정부 첫 세제개편안에도 담겼던 내용입니다.
현재 종부세 세율은 주택 수와 관계없이 과표가 12억 원 이하인 경우에는 1%로 동일합니다.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는 '똘똘한 한채' 열풍을 잠재워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과도한 집값 상승 추세도 일부 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침체된 지방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 중과가 폐지될 경우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하더라도 세금 부담이 경감되기 때문에 다주택자를 통한 주택임대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은 취득세라며 부동산의 취득부터 보유, 양도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조세 감면이 있어야 지방 부동산 활성화와 임대차 시장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年10% 적금 팝니다"… 은행, 미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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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0% 적금 팝니다"… 은행,미끼 마케팅 - 매일경제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은행 예금금리 2% 대부분고객 이탈 방지에 안간힘1·2금융 고금리 홍보하지만예금 가능 금액 등 제한 많아실제 받는 이자 수천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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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 은행에서 연 3%대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춘 데 이어 저축은행에서도 정기예금 연평균 금리 3% 선이 무너질 전망입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크게 떨어진 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은행이 대출에 적용하는 금리도 떨어져 고객에게도 높은 금리의 예금을 제공하기가 어렵습니다. 1.2금융권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고금리 상품 홍보를 많이 하지만, 예금 가능 금액 등의 제한이 많기 때문에 실제 받는 이자는 수천 원뿐이라고 합니다.
3. 추락하는 비트코인 … 하락률은 日>韓>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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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비트코인 … 하락률은 日>韓>美 - 매일경제
관세 쇼크에 비트코인 내리막국가별로 환율따라 희비 갈려엔화값 오른 日서 가격 더낮아韓서는 김치 프리미엄 떨어져원화값 주춤에도 하락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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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관세쇼크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휘청이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그 영향을 다각도로 받고 있습니다. 거시경제 악화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데다 각국의 통화가치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리스크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자산이기 때문에 달러화 기준으로 전 세계 거래소의 가격이 연동됩니다. 하지만 지난 8일 백악관에서 열린 첫 번째 '크립토 서밋'이후 급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행사 전 8만 8000달러 선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틀여 만에 10%가량 급락해 8만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 다소 회복한 8만 2000달러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 정부의 직접 매입을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대통령이라는 기대감에 투자를 강행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주목하고, 대다수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폭등할 때는 잠시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하락하고 떨어진 때를 주목하는 것이 맞습니다.)
4. 미국 아닌 국가 추종 ETF 순자산 증가 '톱5' 중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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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닌 국가 추종 ETF 순자산 증가 '톱5' 중 4개 - 매일경제
한달새 S&P 5%·나스닥 8% 뚝유럽·홍콩 증시는 상대적 강세북미 제외한 'IEFA' 10조 밀물달러화 약세에 자금 이탈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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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동안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자금이 미국 외 유럽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로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 달러 환율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 것도 미국 증시에서의 자금 이탈 유인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달러지수(DXY)는 지난 7일 기준 한 달 전 대비 3.89% 떨어진 103.8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5. 옥수수 공급 우려에 … 농산물ETN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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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공급 우려에 … 농산물ETN 회복세 - 매일경제
'미래에셋 ETN' 4일연속 상승공급 감소에 가격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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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작한 관세 전쟁 영향으로 급락했던 농산물 상장지수증권(ETN)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급감소, 긍정적인 수요 추세와 더불어 비료 가격 급등 가능성에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미국의 관세 발표에 따른 급락 이후 기술적 매수세도 들어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4일 미래에셋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효와 캐나다.멕시코.중국 등의 보복 관세 발표에 하루에만 12% 하락한 바가 있습니다.
6. 준강남 과천 이제 평당 6000만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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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 과천 이제 평당 6000만원 시대 - 매일경제
지난주 집값 상승폭 더 커져위버필드 84㎡ 22.8억원푸르지오써밋 23.8억 등신고가 기록한 단지 속출강북·외곽 지역 침체 여전"단기 상승 그칠것"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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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아파트값이 심상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거래된 과천 아파트 가운데 30%는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며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달 과천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도 3.3㎡당 6099만원으로 6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로 재건축 사업의 영향이 있는 별양.부림동 위주로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른 풍선 효과가 개발 호재가 있는 과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천주공8.9단지 이주 시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과천 프레스티어자이(과천주공 4단지), 써밋 마에스트로(과천주공 5단지), 래미안 원마제스티(과천주공 10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7. 토지허가제 풀었던 오세훈 "과열땐 다시 규제 나설수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0120
토지허가제 풀었던 오세훈 "과열땐 다시 규제 나설수도" - 매일경제
집값 급등 후폭풍 진화나서吳 "일시 상승은 이미 예상3~6개월 면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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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 분위기로 접어드는 것과 관련해 비정상적 가격 상승 시 재규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 이상 이어진 규제가 해제되며 매수세가 단기 급증하자 실거래가와 호가 모두 크게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자료는 호가와 중개사의 의견 등이 반영된 지수로 실거래와는 차이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3~6개월간 규제 해제 지역을 주시하며 이상 기류를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8. 서울 월세 거래, 전세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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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거래, 전세 앞질렀다 - MK빌리어드
전세사기·금리인하 영향강남선 월6백만원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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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세 사기 피해자가 3000명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전세를 앞질렀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월세 거래가 많은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순으로 나타나 강남 3구의 월세 비중이 높았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전세 사기가 여전히 줄고 있지 않은 점도 월세 가속화에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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