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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뉴스] 세종 아파트 반값 '대구의 강남' '광주의 대치' 도 거래 실종

by 부가람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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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0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세종 아파트 14억→6억 …'대구의 강남' '광주의 대치'도 거래 실종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9306

 

세종 아파트 14억→6억 …'대구의 강남' '광주의 대치'도 거래 실종 - 매일경제

악화일로 지방 부동산 현장 가보니해운대 아파트 24억 → 16억인기 지역마저 줄줄이 급락매매·경매·청약 '3중고'인구 감소 겹쳐 상황 심각"분양 침체땐 지역 슬럼화집값 추가 하락 악순환"

www.mk.co.kr

부동산 시장을 수도권과 양분해 이끌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최근 3년 사이 붕괴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영향력은 고사하고 지방에서 핵심 역할을 하던 '광역시 내 인기 지역'까지 침체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각에선 지방의 과잉 공급 문제가 점차적으로 해소되면 사정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공급(매매)과 악성 매물(경매), 신규 공급(청약)까지 주택 거래 시장을 구성하는 '3요소'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회복을 기대하기가 요원하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광역시 미분양 아파트 골치
연합뉴스

 

2. 정부 대책에도 시장은 냉랭 서울로 원정투자 역대 최고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9307

 

정부 대책에도 시장은 냉랭 서울로 원정투자 역대 최고 - 매일경제

지방 붕괴에 부동산 양극화미분양 아파트 稅혜택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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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월 19일 '지역 건설 경기 보완 방안'을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감면 등 건설 업계가 요구하는 세제 혜택이 빠진 데다 핵심 방안으로 내놓은 지방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의 등록임대 허용도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이 필요해 아직 갈 길이 먼 탓입니다.

 

건설 업계는 정부의 대책 발표에도 지방 미분양 위험을 떠안기 싫어 쉽사리 분양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 업계가 요구하는 취득세 중과 배제와 5년 내 양도시 양도세 100%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2.19 방안에서 빠진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렇게 지방 분양 시장이 식어가는 사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율이 커질수록 서울 집값만 계속 더 올라가는 양극화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금리 역전…가계 대출이 中企보다 높아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9277

 

금리 역전…가계 대출이 中企보다 높아졌다 - 매일경제

1월 가계 연 4.65% 금리중기보다 0.12%P 높아기준금리 3차례 인하에도당국 대출 조이기 여파로가계 적용 금리만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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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축소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은행이 가계에 여신을 실행할 때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대출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기업대출에는 즉각 반영한 반면, 가계대출에는 높은 가산금리를 부여하며 보다 깐깐하게 관리한 것입니다.

 

올해 들어 당국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혜택에서 가계가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별 가계는 대출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으로 서울 부동산 주택담보대출 신규 계약을 늘리는 양상입니다. 향후 부동산 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보는 가계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4. 월급빼고 다 오르네…직장인 건보료 부담에 울상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9272

 

월급빼고 다 오르네…직장인 건보료 부담에 울상 - 매일경제

직장인 월평균 15만5천원지역가입자 대비 87% 더 내6년 새 격차 4배로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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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직장가입자들의 월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15만 5540원으로 지역가입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소득 중심 건보료 부과 방침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직장가입자는 회사 근로자를 비롯해 공무원, 교직원 등입니다. 소득의 약 7%에 해당하는 건보료를 직장과 절반씩 부담합니다. 지역가입자는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를 제외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입니다. 소득과 재산, 자동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험료를 납부합니다.

 

5. 멀미 나는 증시…파킹형 ETF에 일시 정차

https://www.mk.co.kr/news/stock/11259188

 

멀미 나는 증시…파킹형 ETF에 일시 정차 - 매일경제

관세전쟁에 증시 불확실성 커안정성 높은 파킹형상품 몰려'KODEX 머니마켓' 순유입1위한달새 순자산 5339억원 늘어예치만해도 기대수익률 3%대언제든 팔수있어 환금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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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증시 분위기가 퍼지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당장의 파고를 피할 수 있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파킹형 상품이 기관 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과거와 달리 개인투자자들도 이들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파킹형 상품은 자금을 예치해두는 것만으로도 만기기대수익률(YTM)이 3%대에 달하는 게 장점입니다. 파킹형 상품들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의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합니다. 하루 단위로 수익률이 계산되는 만큼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인 상품입니다.

 

6. GTX 뚫리는 군포, 재개발도 훈풍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9166

 

GTX 뚫리는 군포, 재개발도 훈풍 - 매일경제

금정·군포역 일대 1.5만여가구역세권 중심으로 재개발 속도1천가구 규모 군포 10구역이달 중순에 이주 및 철거1·3구역 올해 시공사 선정조합원 분양가 7~8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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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금정역.군포역 일대가 재개발 사업으로 훈풍을 맞고 있습니다. 과거 노후화된 건물과 상가 과밀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모습입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군포10구역은 이달 중순부터 이주.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자진 이주 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부터는 착공에 돌입해 5월 분양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군포시 아파트값이 2022년 급락을 겪을 뒤 회복이 더딘 편이라 이후 높은 사업성이 확보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7. "1월 난방비 폭탄 맞았어?…2월 더 큰 게 온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31007475700993

 

"1월 난방비 폭탄 맞았어?…2월 더 큰 게 온다" - 아시아경제

지난달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경험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속출한 가운데,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가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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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의 가구별 난방비가 작년 동기보다 약 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서울시내 2600개 아파트 단지의 1월 난방비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기준 ㎡당 난방비는 792원으로 전년 동기 731원보다 8.34% 상승했습니다. 경기 지역 아파트의 난방비도 서울과 비슷하게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난방비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은 올해 기온이 작년 겨울보다 떨어지며 난방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수도권 평균기온은 0.6도였으나 올해 1월은 -1.4도였습니다. 아직 부과되지 않은 2월 난방비도 작년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8. 하락 아랑곳 않는 서학개미 레버리지 ETF 왕창 사들여

https://www.mk.co.kr/news/stock/11259217

 

하락 아랑곳 않는 서학개미 레버리지 ETF 왕창 사들여 - 매일경제

엔비디아·테슬라 하락했지만주가 2·3배 추종상품 순매수변동성 여전해 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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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엔비디아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서학개미들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투자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을 지나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 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동안 순매수 결제 금액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종목 중 레버리지 ETF 상품 4개 종목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변동성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가 증가하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부를 누리며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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