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공매도 전면 재개' 시장 표적 1순위는 방산.조선주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8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단기과열 방산·조선주 공매도 표적될 듯 … 빚투 소형주도 사정권

https://www.mk.co.kr/news/stock/11258385#none

단기과열 방산·조선주 공매도 표적될듯 … 빚투 소형주도 사정권 - 매일경제

공매도가 1년 5개월여 만에 전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한화그룹주 등 최근 주가가 급격히 오른 종목들이 공매도의 주요 표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특성상 주가가 급등했거나 고평가 되면서 과열된 기업들이 타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대형주가 아닌 전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가능해지면서 신용융자비율이 높은 소형주들도 위험합니다. 신용융자비율이 10%를 넘어서는 종목은 제이앤티씨, 인탑스, 네오셈, 에스피지, 씨앤씨인터내셔널, 한글과컴퓨터 6개사입니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 전망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주가가 빠르게 올랐거나 빚투가 급증한 종목에 공매도가 몰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2. 떠나간 외국인 돌아올까 …"반도체 업황이 좌우"

https://www.mk.co.kr/news/stock/11258382

떠나간 외국인 돌아올까 …"반도체 업황이 좌우" - 매일경제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헤지 수단이 확보된 외국인들이 일부 종목에 들어올 수 있지만 시장 전체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외국인들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 업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이나 지수 상승 모두 주요 업종 사이클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야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은 외국인 지분율 상승과 함께 나타나는데 작년 7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지분율은 31.8%였다가 현재 28.3%까지 떨어졌습니다. 해당 기간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대거 매도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 여부보다는 반도체 업종 전망이 외국인 수급에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3. 첫 단추 끼운 '상속세 정상화'… 세율·자녀공제 모두 개편해야 효과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58380

첫 단추 끼운 '상속세 정상화'… 세율·자녀공제 모두 개편해야 효과 - 매일경제

한국의 상속세 제도가 법이 만들어진 지 75년 만에 가장 큰 변곡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상속세 공제한도가 현행 기준으로 정해진 뒤 무려 28년간 지속되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되었습니다.

 

다만 정치권의 전향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배우자 상속세만 폐지한다고 해서 부의 세대 간 이전이나 상속세 부담 완화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세금 완화가 소비와 투자를 통한 선순환을 가져오려면 상속세 부담 자체를 줄여줘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자녀공제 확대 등을 통해 상속세 부담을 낮추면서 장기적으론 상속세율 자체를 선진국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4. “직원이 17억 횡령했는데 3년간 몰랐다”… 신한은행 내부통제 구멍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8442

“직원이 17억 횡령했는데 3년간 몰랐다”…신한은행 내부통제 구멍 - 매일경제

신한은행 직원이 약 2년 6개월에 걸쳐 17억 원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수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이 직원은 존재하지 않는 거래를 만들어 돈을 빼돌렸습니다. 최초로 사고가 발행한 때는 2021년 12월이었는데 은행 감사팀이 이를 발견한 것은 3년 3개월이 지난 올해 3월 4일이라 은행 내부통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직원 유 모씨는 압구정 지점에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무신용장 거래를 담당했습니다. 유씨는 존재하지 않는 거래를 서류상으로 조작해 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해당 지점에 근무한 2년 6개월 동안 횡령을 했지만 지점과 본점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업무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환 업무라 은행 내에서도 소수의 직원만이 해본 것이라 낯설었던 데다 30개월에 걸쳐 적은 금액으로 쪼개 횡령을 하면서 제대로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金배추·金무 … 비축물량 풀고 수입 확대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8366

金배추·金무 … 비축물량 풀고 수입 확대 - 매일경제

주요 농수산물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최근 가격이 급등한 품목들을 중심으로 비축 물량을 유통망에 직접 공급하는 추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비축 물량 2600t을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무 500t을 대형마트에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배추.무 직수입 물량 500t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계약재배와 수매비축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역시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오징어 비축 물량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소매 유통채널에 풀 계획입니다. 당국의 물량 확대가 소매시장에서 가격 일부 하락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이르면 이달 하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美 코인 전략비축 공식화에도 추가매입 계획 없어 가격 급락

https://www.mk.co.kr/news/stock/11258361

美 코인 전략비축 공식화에도 추가매입 계획없어 가격 급락 - 매일경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가상자산(코인) 비축을 공식화했습니다. 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추가 매입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비트코인의 추가 매입 없이 전략 비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실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대규모 매집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던 시장 기대가 꺾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 가상자산 거래대금도 크게 줄었습니다.

 

7. 트럼프 시대 분산공식… 예적금·채권 60%, 주식·금 40%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7191

트럼프 시대 분산공식…예적금·채권 60%, 주식·금 40% [지갑을 불려드립니다] - 매일경제

2024년 하반기, 수출 증가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연일 하락했습니다. 정치 이슈까지 불거지며 국내 증시를 탈출해야 한다는 부정적 시각이 늘어만 갔습니다. 환율은 1400원을 가볍게 넘어 1500원을 향해 매섭게 치고 올랐고, 시장은 혼돈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상당한 수익률을 거두는 투자자는 많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투자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는 점입니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지만 분산투자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결과입니다.

 

전체 금융자산의 10~20%는 정기예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과 유사시를 대비한 여유자금 확보는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담아야 할 자산은 채권입니다. 전체 금융자산의 약 40%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은 포트폴리오의 20~30%를 묻어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유할 자산은 대체자산인 금입니다. 금은 5~10% 정도 보유할 것을 추천합니다.

 

8. "제이미맘 좋겠네"…'치맛바람' 대치동 재건축 바람도 솔솔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7199

"제이미맘 좋겠네"…'치맛바람' 대치동 재건축 바람도 솔솔 [부동산이 보인다] - 매일경제

최근 대치동 아파트 시장에 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강남권 아파트 시장은 여러 변화 속에서도 강한 가격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치동과 그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건축 등의 이슈가 맞물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권을 중심으로 외부 수요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강남.서초 아파트 가격 지지선이 상승하고 있으며 대치동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여전히 일부 재건축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남아 있고 투기과열지구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9. 美빅테크 급락 … K반도체 '먹구름'만 잔뜩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7211

美빅테크 급락 … K반도체 '먹구름'만 잔뜩 [MBN GOLD 증시기상도] - 매일경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9%가 넘는 급락세가 연출됐습니다. 관세로 인해 무역 거래가 위축되고 미국 내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비는 위축되고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됩니다.

 

국내 증시도 미국장에 연동돼 반도체와 기술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외국인 투매가 이어지면서 증시 수급 심리가 악화하고 연초 이후 살아났던 거래대금도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