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유동성 위기 롯데건설 서초구 잠원동 본사 사옥 매각 추진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27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출산율 반등 이끈 '에코붐 엄빠' "저출생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1287

출산율 반등이끈 '에코붐 엄빠' "저출생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 - 매일경제

출산율 반등의 핵심 요인은 부모세대인 30대 연령층이 두꺼워진 것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결혼 수요가 커진 것때문입니다. 특히 혼인 건수는 197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향후 1~2년간 일정 수준 이상의 출산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임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기간이 2031년이면 끝나고, 베이비붐 세대가 초고령화에 들어가는 시기도 앞으로 5년이라며, 정부는 '올해 정책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단기 목표인 합계출산율 1명을 위해 양육 친화적 환경과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2. "나이롱환자 퇴출"… 교통사고 경상은 합의금 못받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1356

"나이롱환자 퇴출"… 교통사고 경상은 합의금 못받는다 - 매일경제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26일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 '향후 치료비'를 상해등급 12~14급 경상 환자에게는 지급하지 않고, 1~11급 중상 환자에게만 지급하도록 보험금 지급 규정이 강화됩니다. 

향후치료비란 치료가 끝난 후 추가로 받게 될 가능성이 있는 치료비를 합의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조기 합의를 위해 경상.중상 환자 모두에게 관행적으로 이를 지급해왔습니다. 

앞으로 향후치료비를 수령하면 다른 보험을 통해 중복으로 치료받을 수 없고, 8주 이상 치료를 위해서는 진료기록부 제출 등이 필요하여 보험사 판단에 따라 지급보증을 중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내년에 갱신, 가입되는 보험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3. “고객님 100% 손실 나도 괜찮으시죠?”…은행 ELS, 감내할 고객에게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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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100% 손실 나도 괜찮으시죠?”…은행 ELS, 감내할 고객에게만 판다 - 매일경제

오는 9월부터 은행 소수 거점 점포에서만 지수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100% 원금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고객에게만 팔도록 해 불완전판매를 차단합니다.

지난해 초 H지수 ELS에서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데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홍콩H지수 ELS 현황 및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원금 10조 4000억원 중 4조 6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ELS는 소수 거점 점포에서만 가입하게 하고, 관련 경력 3년이상 전문가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고난도 금융투자상품도 은행 내 판매창구를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4. 출퇴근길에도 마음껏 주식거래 한다 …'손절매 예약'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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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도 마음껏 주식거래 한다 …'손절매 예약' 기능도 - 매일경제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대체거래소가 출범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2개 거래소에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리는 홍콩증시나 오후 5시에 시작되는 미국 증시 프리마켓 상황까지 감안해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됩니다. '중간가 호가'나 '스톱지정가 호가' 같은 새로운 주문 유형도 생깁니다. 

 

5. '반년 허송세월' 동서울변전소 내달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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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허송세월' 동서울변전소 내달 첫삽 - 매일경제

경기 하남시에 동서울변전소가 이르면 다음달 착공하며 수도권 전력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한국 전력공사와 하남시가 행정심판까지 가는 다툼 끝에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지만 지역이기주의로 국가 사업이 흔들리는 전례를 남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한전이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한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후 최근 하남시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막대한 전력 공급이 필수인 수도권 반도체 기업들도 일단 한숨돌리게 되었습니다.

 

6. “전세계인이 쓰는 슈퍼앱으로 도약”...출시 10년만에 2800만 가입자 모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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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이 쓰는 슈퍼앱으로 도약”...출시 10년만에 2800만 가입자 모은 이곳 - 매일경제

토스를 운영하는 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을 넘어선 일상의 슈퍼앱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방'을 제시하며 토스 플랫폼의 확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입니다.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토스는 '페이스페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의 확장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입이 확대되면 지갑 없는 결제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GS25를 시작으로 CU, 세블일레븐에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7. 현대차 스마트공장에 '삼성 5G 특화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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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마트공장에 '삼성 5G 특화망' 구축 - 매일경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함께 개발한 첨단 통신기술이 현대차 스마트 공장에 설치됩니다. 현대차 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5G 특화망 기술이란 기업이 공장 등 특정 구역 내 통신을 위해 별도 기지국과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전용 통신체계입니다. 외부 인터넷, 모바일 사용자와 간섭이 발행하지 않기 떄문에 통신 단절이나 지연이 거의 없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하는 게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산업용 로봇이나 공장 내 무선장비를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8. 롯데건설, 본사사옥도 내놨다...유동성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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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건설, 본사사옥도 내놨다...유동성 확보 총력 - 매일경제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진 롯데건설이 서울 잠원동 본사 사옥 매각이라는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롯데건설은 비핵심 자산을 함께 매각할 계획이어서 이번 매각을 통해 상당한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원동 본사 사옥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고,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신사역이 있어 이 용지를 재개발해 주거시설로 만들고자 하는 시행사, 시공사, 자산 운용사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건설까지 힘든 모양입니다.)

 

 

9. 하남·용인·김포…전국 2.7만가구 벚꽃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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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용인·김포…전국 2.7만가구 벚꽃분양 - 매일경제

1만가구를 밑돌았던 올해 1,2월 전국 분양 시장과 달리 3월엔 2만가구 이상 분양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고,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에선 경기 하남, 남양주, 용인 등에서 간만에 대단지 분양이 나와 수요자들 눈길을 끕니다. 다만 서울에선 2년 만에 분양물량이 하나도 없습니다. 3월 청약 결과는 올 상반기 전국 분양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10. 옥수동 극동아파트 1032가구로 리모델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1181

옥수동 극동아파트 1032가구로 리모델링 - 매일경제

서울 성동구 옥수 극동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19층, 1032가구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옥수 극동 리모델링 사업은 옥수동 428 일대 낡은 15층, 900가구 아파트를 수직 증축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 사이에 위치한 옥수 극동아파트는 매봉산공원과 인접해있고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 사이에 위치하여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