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2월 26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美 관세폭탄 예상보다 강력"… 연내 1~2회 추가 금리인하 시사
https://news.nate.com/view/20250225n34523
"美 관세폭탄 예상보다 강력"…연내 1~2회 추가 금리인하 시사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한국은행이 3개월 만에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나 낮춘 것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강도와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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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개월 만에 올해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4% 포인트나 낮춘 것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강도와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국내 정치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내수 핵심인 건설투자 부진이 계속되고, 소비자들이 지급을 열지 않는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연내 추가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또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 부진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정책을 통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시니어 잡아야 산다" 금융사 속속 조직신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0112
"시니어 잡아야 산다" 금융사 속속 조직신설 - 매일경제
신한銀, 지난달 TF 구성해퇴직자 연금관리·상품개발하나, 별도 브랜드 만들고국민·우리도 전 계열사 협업고령화 직격탄 생명보험사금융지주계열 요양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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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고객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시니어들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자녀들을 상대로 증여나 상속 등까지 고민하는 만큼 절대 인구 감소 속에서 금융사들에 '블루오션'이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들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 관리.연금 서비스,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전담하는 시니어 사업 관련 부서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인구 고령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명보험사들도 요양 사업을 신규 먹거리로 보고 요양시설 건립에 나서고 있습니다.
3. 물가보다 안오르는 韓 임금 근로소득 증가율 역대 최저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0113
물가보다 안오르는 韓 임금 근로소득 증가율 역대 최저 - 매일경제
통계청 2023년 소득 조사물가 3.6% 오를때 임금 2.7%금융·보험 임금 753만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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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3.6% 올라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실질 소득은 사실상 제자리거나 뒷걸음질 친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 소득이 가장 높았습니다.
4. 경기부진에 자영업자 매출·이익 10% '뚝'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0115
경기부진에 자영업자 매출·이익 10% '뚝' - 매일경제
한국경제인협회 설문조사10명중 4명 "3년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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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장기화로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적 악화와 재무 부담으로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서민 경제 위기가 심화될 수 있으므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 방안을 강화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 광주 미래차·울산 수소산단 … 그린벨트 풀어 첨단산업 유치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0188
광주 미래차·울산 수소산단 … 그린벨트 풀어 첨단산업 유치 - 매일경제
정부, 17년만에 지방 그린벨트 규제완화환경평가 1·2등급지까지 포함비수도권 전략산업 15곳 선정124조 생산·38만명 고용 기대최상목 "글로벌 전쟁 격화지역서부터 변화 이끌어낼것"태안~안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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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7년 만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대적으로 풀어주기로 한 것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25일 발표된 '지역투자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 전쟁이 격화되고 있으니 새로운 환경에 맞춰 규제와 지원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특히 지역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책의 핵심은 비수도권 15개 사업을 그린벨트 해제 총량을 적용받지 않는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한 것입니다.(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했던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다는 뜻.)
6. 중형주의 시간…2월 수익률 대형주 앞질러
https://www.mk.co.kr/news/stock/11250165
중형주의 시간…2월 수익률 대형주 앞질러 - 매일경제
트럼프 리스크 피한 업종방산·원전·조선주 강세에한화시스템 31% ·두산 27%↑내수주 CJ·롯데쇼핑도 '껑충'내달 시총별 지수 리밸런싱대형주 →중형주 편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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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00선에 안착한 이달 들어 국내 증시 대표 종목에서 비켜난 중형주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중형주 지수에서 주가가 치솟은 주요 종목들은 대부분 주도 업종과 관련돼 있습니다. 중형주 지수의 대장주인 한화시스템은 방산 업종 랠리에 힘입어 이달 주가가 31.35% 상승했습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의 영향이 덜한 내수주(CJ, 롯데, 이마트,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들의 호조 역시 중형주 지수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7. 미래에셋, 액티브 수익 발군 한투운용, 패시브 부문 두각
https://www.mk.co.kr/news/stock/11250164
미래에셋, 액티브 수익 발군 한투운용, 패시브 부문 두각 - 매일경제
매경이코노미·퇴직연금데이터국내 TDF 첫 정량·정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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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타깃데이트펀드)는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조정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자산 100%를 TD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자산을 굴리는 액티브 펀드입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 포커스는 패시브 펀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비용 효율성이 높습니다.
(액티브 펀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 펀드매니저가 시장 예측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매수와 매도 시점을 결정해 운용함./ 패시브 펀드: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정된 펀드로, 시장 수익률과 비슷한 수익을 목표로 함. 펀드매니저의 개입이 적어 보수가 저렴하고,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분산투자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음.)
8. 금값 뛰는데 비트코인은 털썩 연이은 악재에 9만弗 깨졌다
http://stock.mk.co.kr/news/view/677037
금값 뛰는데 비트코인은 털썩 연이은 악재에 9만弗 깨졌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시작되자美증시 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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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과 진짜 금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물가를 자극하면서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크게 부각됐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트럼프 취임 후 미국 증시와 깊은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9만 달러선이 붕괴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0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대비 18%이상 급락했고, 같은 기간 금은 8%가량 상승했습니다.
9. 美 증시 주춤에 서학개미 보관금액도 꺾였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50093
美 증시 주춤에 서학개미 보관금액도 꺾였다 - 매일경제
S&P500 올해 1.7% 상승 그쳐서학개미 보유 종목 주가 급락"이참에 사자" 24억弗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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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미국 증시가 불황에 접어들면서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가치 역시 지난해 말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관세율 상향과 이민자 추방 정책 등을 내세우며 물가 상승 압박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주가가 짓눌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서학개미들은 오히려 떨어진 주가를 매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24일까지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4억 3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14억 7412만 달러)을 넘었습니다.
10. 남는 용적률 사서 고층빌딩…풍납토성부터 시작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0036
남는 용적률 사서 고층빌딩…풍납토성부터 시작 - 매일경제
서울시 용적률 거래 도입문화재 문제로 개발 막힌풍납토성 일대 우선 적용주변 주거지 용적률 사면뉴욕처럼 고층빌딩 개발파는쪽은 건물·현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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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토지 소유주 간 용적률을 사고팔 수 있는 '용적이양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하면서 문화재 발굴 문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풍납토성 인근에 제도를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화재 보존 등 목적으로 건물 높이가 제한된 용지의 경우 활용하지 못했던 용적률을 팔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 대비 건물의 연면적(각 층의 면적을 모두 합친 것)을 뜻합니다. 국토계획법상 용지에 정해진 용도에 따라 법적으로 허용되는 용적률이 달라집니다. 중심상업지역은 1500%,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300%까지 건축물을 높일 수 있습니다.
11. 경부고속道 지은 삼부토건도 법정관리 신청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0038
경부고속道 지은 삼부토건도 법정관리 신청 - 매일경제
부채비율 838%로 1년새 2배국내1호 토건 면허 받았지만2020년부터 영업 적자 악화신동아·대저 이어 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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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공능력평가 71위(지난해 기준)의 중견 건설사 삼부토건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지난달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 58위)에 이어 삼부토건까지 휘청이자 건설업계 줄도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설사 법정관리 신청은 지난해 12월 전북에 있는 제일건설에 이어 올해 경남 지역 2위 대저건설로 번졌고, 여기에 신동아건설과 삼부토건 마저 신청하자 업계에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부토건은 신동아건설과 함께 시공능력평가 100위 이내의 중견 건설사라는 점에서 현재 국내 건설업 위기 상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2. “내년엔 서울 신축 입주는 포기해야 하나”…공급물량 달랑 7천 가구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0324
“내년엔 서울 신축 입주는 포기해야 하나”…공급물량 달랑 7천가구 - 매일경제
올해 대비 4분의 1 수준 수도권도 10년만에 최저 2027년 이후는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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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7만 가구 이하로 떨어지며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대출규제 효과와 탄핵정국 등이 겹치면서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공급절벽 상황을 바꾸지 못할 경우 신축 선호 효과 등으로 집값이 일시적으로 더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2027년 이후에는 입주 물량이 반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2023년 18만 2266 가구, 지난해 21만 2776 가구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13. 크레인 작업 중 '쾅'… 상판 4개 엿가락처럼 무너졌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250213
크레인 작업 중 '쾅'… 상판 4개 엿가락처럼 무너졌다 - 매일경제
서울세종 고속道 공사장교각 무너지며 4명 사망소방당국 "하행선 교각 위에상판 설치하는 작업 중 사고"작업자들 50m 높이서 추락시공 맡은 현대엔지니어링"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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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빔)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10명이 깔려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교각 위에 교량 상판을 올려놓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모습에 건설 현장에서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고용부도 곧바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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