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한은 기준금리 2.75% 인하 이제 대출금리에도 반영할 때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25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가업승계는 富대물림 아닌데 … 징벌적 세금에 韓제조업 몰락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9132

가업승계는 富대물림 아닌데 … 징벌적 세금에 韓제조업 몰락 - 매일경제

과도한 상속세 부담으로 인한 폐업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97년부터 작년 9월까지 주식 물납으로 상속세를 낸 기업 311곳 중 휴.폐업한 회사는 126곳으로 40.5%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상속세를 내고 수년 안에 문을 닫았고, 서너 달 만에 파산한 회사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상속.증여세는 기업 승계의 대표적인 걸림돌입니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일본(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주식은 20% 할증해 평가합니다. 최대 주주는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 주식 가치를 20%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인데, 이 경우 2세 경영인이 감당해야 할 상속세 최고세율은 60%에 달합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습니다.

 

2. 주주에도 이사 충실의무…재계"줄소송 우려"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49250

주주에도 이사 충실의무…재계"줄소송 우려" - 매일경제

24일 민주당이 지난해 11월부터 당론으로 추진해 온 상법개정안을 쪼개 여당의 반대 속에 강행 처리했습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부분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기존의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시키는 내용과 전자주주총회를 자산총액 2조원이상 상장사에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입니다.

재계에서는 특히 미국 사례를 들어 이사 충실의무가 주주로 확대됨에 따라 소송 남발이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3. 김병환 "낮아진 기준금리 대출금리에도 반영할 때"

https://news.nate.com/view/20250224n32411

김병환 "낮아진 기준금리 대출금리에도 반영할 때" : 네이트 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기준금리가 내려가도 대출이자 인하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은행권을 향해 '이제는 (기준금리 인하를 대출금리에) 반영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강남 부동산 가격 오름세와 관련해 그는 '주택 가격 동향을 살피는 중이며, 가계대출은 이달 다시 조금 늘어나는 모양새지만, 그 폭이 현재까지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스1

 

4. 韓주식형 펀드 수익 美추월… 동학개미 웃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49072

韓주식형펀드 수익 美추월…동학개미 웃었다 - 매일경제

지난해부터 국내투자자들의 '국장 탈출'과 미국 주식 쏠림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가 올해 들어 북미 주식형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증시가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급락한 후 안정세를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증시가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현재 코스피는 2600 중반대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5. 딥시크 충격에 MS 악재까지

https://www.mk.co.kr/news/stock/11249073

딥시크 충격에 MS 악재까지 - 매일경제

'딥시크' 충격을 받았던 반도체.전력기기 관련주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여파로 또다시 급락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 AI와 협력하는 빅테크 MS는 최근 여러 건의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을 축소했습니다.

 

MS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가 데이터센터의 과잉공급을 언급하면서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것입니다.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가온전선,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의 주가들이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6. 北 돈세탁 휘말린 솔라나…고점대비 40% 급락

https://www.mk.co.kr/news/stock/11249019

北 돈세탁 휘말린 솔라나…고점대비 40% 급락 - 매일경제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의 돈세탁,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리브라 코인 논란 등으로 솔라나가 고점 대비 40% 이상 급락했습니다. 솔라나가 다른 가상자산과 비교해 고점 대비 낙폭이 확대된 이유로는 밈코인과 관련한 각종 논란이 손꼽힙니다. 

 

지난 21일 바이비트에서 15억달러 규모 가상자산이 유출되어 40억 달러 규모의 뱅크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해킹 그룹 라자루스가 자금 세탁에 솔라나 기반 밈코인을 사용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가상자산 투자는 여전히 논란이 많아 보입니다.)

 

7. 한한령 해제에 지드래곤 복귀 올해 30% 뛴 엔터株 더 오를까

https://news.nate.com/view/20250224n31171

한한령 해제에 지드래곤 복귀 올해 30% 뛴 엔터株 더 오를까 : 네이트 뉴스

이번 주 K팝 가수들의 컴백과 데뷔가 예정되면서 엔터테인먼트주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5일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있고, 28일 BTS(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콘서트를 시작, 블랙핑크 리사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SM은 32.09%, YG 28.86%, 하이브 25.32%, JYP 20.41% 상승했습니다. K팝주가 상승한 배경에는 올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간판스타들 컴백이 예정돼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8. 성수도 3.3㎡당 2억 거래…한강 조망의 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48971

성수도 3.3㎡당 2억 거래…한강 조망의 힘 - 매일경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전용면적 3.3㎡(평) 당 2억 원 넘는 실거래가로 신고돼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강변 아파트들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다주택 규제가 강한 상황에서 나온 현상이라는 분석입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한강 조망권이 갖는 희소성과 프리미엄 주거지로서의 상징성을 기반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9. 확 늘어난 수도권 3월 입주 이사철 전셋값 숨통 트이나

https://mkbn.mk.co.kr/news/realestate/11248972

확 늘어난 수도권 3월 입주 이사철 전셋값 숨통 트이나 - MK빌리어드

올해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지며 전월(4293 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1만 4395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별 단지 수로는 전국 42개 단지가 입주하며 올해 중 가장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많이 증가했습니다. 

 

새 학기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에는 전세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3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많이 증가하지만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 입주 시장 분위기는 다소 조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트 거래 감소와 기존 주택 매각 지연으로 입주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10. 한남 4구역 이어 5구역도 재개발 '째깍째깍'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48973

한남 4구역 이어 5구역도 재개발 '째깍째깍' - 매일경제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안에서도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는 5구역 사업이 다시 속도를 냅니다. 재개발 조합 집행부가 새로 구성되면서 다른 구역보다 늦어진 시공사 선정 등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남 5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 일대 18만 3707㎡ 땅에 지하 6층~지상 23층, 아파트 51개 동, 2592 가구를 짓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1조 7000억원 규모로 최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4 구역보다 규모가 더 큽니다. 5구역은 평지 비율이 가장 높아 한남뉴타운 중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습니다. 

 

11. 연희 2구역 재개발 맡은 DL이앤씨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48974

연희2구역 재개발 맡은 DL이앤씨 - 매일경제

DL이앤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 아파트 1090 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993억 원입니다.

 

연희 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한 사업지이며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 탄탄한 교통 기반 시설이 강점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