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트럼프 폭풍 韓 직격”…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85% 때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53115
[단독] “트럼프 폭풍 韓 직격”…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85% 때린다 - 매일경제
中 원자재 사용 우회수출 판단 韓 제품 모두에 중국 관세 적용 ‘중국 하청기지’ 전략 철퇴
www.mk.co.kr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알루미늄 연선.케이블(AWC)에 대해 미국 정부가 반덤핑관세 52.79%, 상계관세 33.44%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제조업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의 보호무역 리스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원자재와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한국에서 조립.가공한 후에 수출하는 이른바 중국의 '우회수출로' 역할을 하는 국내 기업이 적지 않아 미국 무역제재의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하청을 받은 한국 기업들도 사실상 중국의 우회수출에 활용될 수 있어 규제 대상입니다.

2. 국민 10명중 7명 "상속세 최고세율, 50%서 40%로 낮춰야"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53091
국민 10명중 7명 "상속세 최고세율, 50%서 40%로 낮춰야" - 매일경제
한국갤럽 여론조사절반 이상 '지금보다 낮아야'유산취득세 도입 여론도 높아부자 기준 응답엔 '평균 33억'
www.mk.co.kr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현행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추자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추진했던 유산취득세 도입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치적 현안의 경우 정치 성향별로 의견이 갈리지만 상속세 문제는 성향과 무관하게 인하론에 동의하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상속세 부과 방식에 대한 개편 여론도 높았습니다. 현행 유산세 유지 응답은 27%, 유산취득세로의 개편에는 53%가 찬성했습니다. 20%는 답을 유보했습니다.
유산세는 현재 한국이 택하고 있는 상속세 과세 방식으로,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 총액을 기분으로 이를 물려받는 상속인들이 연대 납세 의무를 집니다. 반면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이 받게 되는 금액을 과표로 해서 상속세를 매기는 방식으로 대부분 종전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섣부른 대출 규제…고객 부담만 늘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53100
섣부른 대출 규제…고객 부담만 늘었다 - 매일경제
예대 금리차 19개월來 최대지난해 가계빚 크게 늘자당국, 은행 압박수위 높여예적금 금리 하락하는데대출 가산금리는 상승해
www.mk.co.kr
은행들이 대출 금리에 비해 예금 금리를 더 큰 폭으로 낮추면서 예대금리차가 1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높은 대출 금리로 대출 비용 부담은 커지는데 예금 이자는 낮아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큽니다. 반면 벌어지는 예대금리차에 은행은 사상 최대 이자이익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당국의 정책 혼선도 문제지만, 은행들도 금리 인하 시기에 대출 금리는 천천히 내리고 예.적금 등 수신 금리는 빠르게 조정하면서 예대금리차를 확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4. 비트코인 8만弗 붕괴에 ETF서도 발뺀다
https://mkbn.mk.co.kr/news/stock/11253131
비트코인 8만弗 붕괴에 ETF서도 발뺀다 - MK빌리어드
트럼프發 인플레 우려 영향에비트코인 고점대비 27% 급락현물ETF서 8일동안 32억弗↓이더리움 ETF도 6일째 썰물
mkbn.mk.co.kr
비트코인이 지난헤 11월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 선을 밑돌면서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수혜자산 투자)' 효과에 따른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꼽힙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로 인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문 열리는 공매도 … 실적 무관하게 과열된 종목 노려볼만
https://www.mk.co.kr/news/stock/11253019
문 열리는 공매도 … 실적 무관하게 과열된 종목 노려볼만 - 매일경제
이달말 2700개 전종목에 공매도 재개개인 공매도 시작부터 험난교육 받고 KRX 거래 인증 마쳐야 가능투자금 3000만원으로 제한 총알 한계주가 조금만 올라도 '담보 부족' 될 수도큰손들과 쩐의 전
www.mk.co.kr
오는 3월말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다시 시작됩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숏) 빈 주식 물량을 다시 채워넣으면서 수익을 내는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주가가 떨어져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 등 '큰손'들은 주식을 사놓는(롱) 한편 같은 종목 공매도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낮춰왔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실제 주식을 빌리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무차입 공매도'를 때리면서 증시를 혼탁하게 만들어 개인 공매도 투자자들이 '큰손'에 휘둘려 큰 손해를 봤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하고 2023년 11월 6일부터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수급상 커다란 구멍이 생기다 보니 2024년 코스피(시장)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부진했습니다. 증시 '1등주' 삼성전자 주주들도 쓴 손실을 봤습니다. 보다 못한 금융당국이 3월말 2700여 개 모든 종목으로 공매도 전면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6. 살아나는 꼬마빌딩 … 강남·용산·마포 핵심지 위주 접근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53027
살아나는 꼬마빌딩 … 강남·용산·마포 핵심지 위주 접근을 - 매일경제
자산가들 투자심리 '꿈틀' … 전략적 접근 필요금리 오르며 얼었던 시장핵심지 위주로 부활 신호지난해 서울 2061건 거래전년보다 45%가량 늘어나빌딩 가격도 1년만에 반등양극화 심한 아파트처
www.mk.co.kr
한동안 자산가들의 재테크 고려 수단 1순위였던 꼬마빌딩(연면적 3300㎡ 이하 건물) 시장이 올 들어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서울 압구정.반포 등 강남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100억원 내외에서 거래되는 등 몸값을 키우면서 종합 부동산세 등 각종 주택 관련 세금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차익을 실현한 다음 꼬마빌딩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아직은 2021년에 비하면 절대적인 거래량이 적고, '선행 시장'으로 불리는 경매 시장에서도 여러 지표가 횡보 중입니다. 투자 환경이 예민한 만큼 꼬마빌딩 투자에도 전략적 접근이 중요해졌습니다. 서울 핵심지 위주로 보증금 비율이 높아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빌딩이나 경매, 급매물부터 관심을 가지면서 시장 흐름을 꼼꼼히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뉴스] 대만 '바이오 TBMC 추진' 삼성바이오.셀트리온 긴장해야 (0) | 2025.03.04 |
---|---|
[경제뉴스] 3천원 딸기 700원 대 삼겹살 최저가 할인 경쟁 대형마트 (2) | 2025.03.04 |
[경제뉴스] 두 달 만에 건설사 100개 망했는데 중도금.이주비 대출 규제 (4) | 2025.02.28 |
[경제뉴스] 유동성 위기 롯데건설 서초구 잠원동 본사 사옥 매각 추진 (2) | 2025.02.27 |
[경제뉴스] 신동아건설에 이어 경부고속道 지은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0) | 202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