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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뉴스] 부동산 표심잡기 '상속세 18억 공제'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by 부가람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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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2월 22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서울 한강벨트에 10억~18억 아파트 집중 … 野, 중산층 정조준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47174

 

서울 한강벨트에 10억~18억 아파트 집중 … 野, 중산층 정조준 - 매일경제

野, 상속세 공제한도 상향 … 서울 아파트 대거 수혜野, 상속세 공제 10억 → 18억서울 10곳 중 3곳 신규 혜택대선땐 與, 총선땐 野 찍은스윙보터 지역 아파트 다수마래푸 59㎡ 배우자 상속때상속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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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상속세 일괄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0억원까지 상속세가 면제되지만 앞으로는 18억 원까지 면제하자는 것입니다. 민주당의 이번 상속세 개편은 조기 대선 시계가 가동되자 '서울에 집 한 채 가진 중산층'표심을 타깃으로 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민주당 안대로 상속세법이 개정된다면 금융자산 등 기타 자산이 없다고 가정할 때 18억 원 이하의 집을 배우자에게 상속하면 상속세가 전액 공제됩니다. 물론 금융자산이 함께 상속될 확률이 높지만, 주택 지분을 부부가 나눠 갖는 경우도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상속세 공제 혜택이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서울 한강벨트에 아파트 집중

 

2. 54층 '삼둥이' 될 현대차 GBC 일부는 매각·임대로 자금 유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47141

 

[단독] 54층 '삼둥이' 될 현대차 GBC 일부는 매각·임대로 자금 유치 - 매일경제

서울 삼성동에 들어설 사옥105층으로 추진하다 재설계54층 3개동·저층 2개동으로건물 일부 수익 용도로 활용공사비·공공기여금에 쓰일듯재무부담 줄이며 실리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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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할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건립 계획을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변경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3개 동 중 1개 동을 지분 매각 또는 임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층수 조정과 자산 유동화를 통해 급등한 공사비와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실리와 재무안정성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보유중인 부동산 자산을 지분 매각, 임대, 또는 부동산리츠 편입 등을 통해 유동화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신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요즘 기업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최근 미국 수출 환경에 변수가 커진 상황에서 현명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3. 與 "재건축 절차 3년 단축 … 野 대못 박지 말라"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47173

 

與 "재건축 절차 3년 단축 … 野 대못 박지말라" - 매일경제

재건축 촉진법으로 '맞불'권성동 "건설경기 회복 시급"野 "원주민 주거권 보장땐재건축 활성화 100%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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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가 상속세 공제 확대를 통해 부동산 표심 잡기에 나서자 국민의 힘은 재건축. 재개발 촉진법을 꺼내 들었습니다. 건설 경기를 살려 철강.시멘트 등 후방 산업과 연관 서비스업에 온기를 불어넣는 견인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고용시장을 살리고 수도권 집값 안정을 꾀할 수 있다는 복안도 깔려 있습니다. 

촉진법은 재개발.재건축 진행의 주요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기간을 최대 3년까지 단축할 수 있고, 용적률 상한 규제를 완화해서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허가 절차를 유연하게 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4. 국민연금 보험료 차등 불만에 76·86·96년생 인상 속도조절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7166

 

국민연금 보험료 차등 불만에 76·86·96년생 인상 속도조절 - 매일경제

정부, 복지위 소위서 수정안연령별 낀 가입자 구제 조치이재명 자동조정장치 조건부수용소득대체율 팽팽, 여야 합의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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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국민 연금 개혁안에 담긴 '세대 간 차등 인상'에 대해 특정 연령대를 중심으로 차별 논란이 제기되자 이들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늦춰주는 수정안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면서 세대별로 상승 속도를 달리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젊을수록 보험료율을 천천히 높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정 나이대의 가입자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예컨대 29세와 30세는 소득 차이가 크지 않지만 연령대가 다르다는 이유로 30세가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복지부가 내놓은 보완책은 연령대의 중간에 끼어 있는 가입자의 보험료를 '핀포인트'로 깎아주는 것입니다. 20대가 매년 0.25% 포인트씩, 30대가 0.33% 포인트씩 상승하면 만 29세에게는 0.285% 포인트의 인상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5. '온라인 공룡' 아마존, 월마트 매출 첫 추월

https://www.mk.co.kr/news/world/11247121

 

'온라인 공룡' 아마존, 월마트 매출 첫 추월 - 매일경제

12년째 美분기 매출1위 월마트지난해 4분기 아마존에 뒤처져온라인 성장세 오프라인 제쳐미국 소비심리 악화 전망에코스트코 등 유통주 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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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분기 매출 기준 처음으로 미국 최대 유통사 월마트를 추월했습니다. 클라우드 등 아마존의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소비 심리의 약화로 오프라인 유통 사업은 성장 둔화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월마트가 대부분의 매출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올리는 반면 아마존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수익처를 보유한 것이 양사의 매출 역전의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6. "中철강에 반덤핑 관세" 철강주 일제히 날았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47122

 

"中철강에 반덤핑 관세" 철강주 일제히 날았다 - 매일경제

중국산 후판에 38% 부과 추진동국제강·포스코홀딩스 강세포스코그룹ETF 5%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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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철강 제품의 일종인 중국산 저가 후판에 최고 38%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추진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넥스틸, 포스코엠텍, 문배철강, 세아제강, 한국철강, 아주스틸 등 철강사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후판을 생각하는 주요 업체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으로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현실화되면 국산 후판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내 잔고 왜 이래?" 주식 팔아치운 개미들… 증권사 '발칵'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211222i

 

"내 잔고 왜 이래?" 주식 팔아치운 개미들…증권사 '발칵'

"내 잔고 왜 이래?" 주식 팔아치운 개미들…증권사 '발칵', 메리츠證 합병비율 오류 …HMR 주가 출렁 합병 비율 오류로 잔고 30배 표기 일부 투자자 실제 매도…주가 급락 메리츠 "손해 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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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글로벌 회사 간 합병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주식 거래를 진행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는 하이드마(HMR)가 거래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드마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인 MGO글로벌(MGOL)과 합병을 통해 상장됐습니다.

합병 비율은 30대 1로, MGO글로벌 주식을 30주 가지고 있는 기존 주주는 새로 상장하는 하이드마 주식 1주를 지급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이 합병 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일부 주주에게 MGO글로벌 주식 1주당 하이드마 주식 1주를 지급했습니다. 하이드마 주식을 1주만 받아야 하는 주주도 30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주식이 과도하게 시장에 풀리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 같은 일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7시 25분까지 벌어졌고 그동안 매도량은 15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정규장에서 13만 주를 다시 사들였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주가가 변동하는 과정에서 손해를 본 계좌 수는 30개가량으로 보고 있으며, 손해를 본 투자자에 대해선 보상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8. 吳 "3월 지하철 요금 인상, 한두 달 순연"

https://www.mk.co.kr/news/society/11247146

 

吳 "3월 지하철 요금 인상, 한두 달 순연" - 매일경제

한강버스 운영시점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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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로 예정됐던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이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2023년 지하철 요금 300원 인상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협조 요청에 맞춰 당시 150원만 먼저 인상한 뒤 올해 3월 나머지 150원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인상 시점이 늦춰진 이유에 대해 '경기.인천.코레일까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요금 인상을 위해서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두 달 정도 순연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9. 큰손 국민연금 따라간 당신 알짜주 제대로 잡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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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국민연금 따라간 당신 알짜주 제대로 잡으셨군요 - 매일경제

변동성 커진 증시, 국민연금 장바구니서 건진 밸류업株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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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들어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주가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우량기업 주가도 국민연금 등 연기금 매수세에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찍는 종목은 예나 지금이나 저평가와 주주환원 등 두 가지 핵심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국민 노후자산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를 낮추느라 업종 내 1등주에 큰 비중을 싣는 속성도 있습니다. 

연금투자 방식을 감안해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의 주요 주주 현황과 예상 실적 대비 저평가 여부를 따져 실적대비 주가가 저렴해 향후 이 연금의 지분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현대글로비스, 이마트, KB금융 등 세 곳이 꼽혔습니다.

 

10. "아이가 복덩이" 연이자 10% 적금·대출금리 할인 '쏠쏠'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7012

 

"아이가 복덩이" 연이자 10% 적금·대출금리 할인 '쏠쏠' - 매일경제

다자녀 가정 행복 더하는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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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무서운 속도로 줄어들던 저출생 상황이 반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24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합계출산율도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이런 상품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상품 공시 사이트'를 최근 오픈했습니다. 14개 은행이 제공하는 26개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KB 최고 연 10% 금리, NH농협은행 최고 연 6.4%, IBK기업은행 최고 연 6.5%, 토스뱅크 최고 연 5.5% 금리를 제공해 줍니다. 대출상품에서도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면 금리를 깎아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부를 누리며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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