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6월 2~3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위험 줄이고 현금 확보"… 시중銀 잇단 부동산 매각
https://www.mk.co.kr/news/economy/11332048
"위험 줄이고 현금 확보"… 시중銀 잇단 부동산 매각 - 매일경제
건전성 기준 강화 대비하고M&A 투자여력 확보 포석KB·신한·우리·기업은행 등고객 줄어든 지점 매물로1분기 지급여력비율 급락보험사도 자금조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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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과 금융지주가 대대적으로 부동산 매각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비롯한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현금 확보에 나서는 것입니다. 은행만의 일이 아닙니다. 보험사도 상당수가 자본 비율이 한 분기 새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며 하반기 금융권의 주요 과제는 자본 확충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보통주자본 비율은 금융사가 보통주와 이익잉여금 등 손실흡수능력이 높은 자본을 얼마나 보유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위험가중치가 높은 자본으로 분류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면 보통주자본 비율 개선 효과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2. "금리 떨어질 일만 남아" 美장기채 저가매수
https://www.mk.co.kr/news/stock/11332147
"금리 떨어질 일만 남아" 美장기채 저가매수 - 매일경제
서학개미 美채권 대이동지난달 순매수 2조원 최대5개월새 투자액 60% 급증하반기 美금리인하 기대빅테크 매도후 공격적 매수월가황제 "재정적자 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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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미국 채권에 베팅하고 나선 것은 국채 가격이 저점에 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역사사 최저점 수준까지 내려온 미국 장기채 가격이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재정적자가 채권 시장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3.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 힘 받는 홍콩증시
https://stock.mk.co.kr/news/view/761241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 힘받는 홍콩증시
CATL·헝루이제약 상장 호재4월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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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무역 갈등 여파로 급락했던 홍콩 항셍지수가 최근 2만 3000 선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국증시보다 저평가된 홍콩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며 항셍지수가 연내 2만 5200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으로 상호관세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과 전기차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4. '1조 대어' 용산정비창 포스코·현산 혈투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2058
'1조 대어' 용산정비창 포스코·현산 혈투 - 매일경제
한강변 노른자위 재개발22일 시공사 선정총회 예정지상 최고38층 빌딩 12개동첨단 기술·아이디어 경쟁포스코 "공사비 부담 낮을것"현산 "지하철역 통합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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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1 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파격 조건을 내걸며 막판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 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총 사업비만 1조 원에 달합니다.
5. 목동 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착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2057
목동 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착수 - 매일경제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가속절반 이상 정비구역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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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신고가 거래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목동 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가장 정비사업 속도가 빠른 단지로 꼽힙니다. 이르면 올해까지 설계사 및 시공사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까지 통합심의를 마칠 계획입니다.
목동 6단지는 재건축추진위원회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조합을 설립하는 조합 직접 설립 방식을 추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가 소유주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설계나 감정평가 과정에서 상가 소유주의 참여를 허용하고 상가 분양 비율을 0.1로 정하면서 동의율을 확보했습니다.
6. '역성장 쇼크' 편의점, 가격전쟁 점입가경
https://www.mk.co.kr/news/business/11332960
'역성장 쇼크' 편의점, 가격전쟁 점입가경 - 매일경제
36년만에 매출 감소 충격속"한푼이라도 싸게" 경쟁격화CU 삼각김밥·핫바 990원에GS25 1천원짜리 숙주나물초저가 라인업 늘리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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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6년 만에 '역성장' 쇼크를 맞이한 국내 편의점 업계가 최저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겹친 최악의 소비침체를 돌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한푼이라도 더 싸게 팔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반영된 것이지만, 일각에선 지나친 출혈경쟁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유통업계 일각에선 편의점들의 초저가 경쟁이 매출에 이어 수익성 악화까지 불러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가를 최대한 낮춘 만큼 마진폭이 미미한 데다 우유.라면 등 상당수 인기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수요 진작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7. 묻지마 대선 테마주, 대부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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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대선 테마주, 대부분 폭락 - 매일경제
오리엔트정공·평화홀딩스 등인물 테마주 급등락 되풀이선거 다가올수록 과열 주춤불공정거래 의심종목도 줄어지역화폐 정책주 상승세 여전'상법개정' 증권주는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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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직전 마지막 거래일에 각 후보 관련 테마주들이 줄하락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소강 국면에 들어섰던 정치 테마주들이 본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재료 소멸' 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대선 정책 수혜주로 평가받으면서 고공행진하던 증권주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외에 상법 개정 등 '증시 부양' 기대감에 올랐던 종목들도 이날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8. 강북 역세권 구축 단지까지 전고점 '터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2891
강북 역세권 구축 단지까지 전고점 '터치' - 매일경제
서울 집값 상승세 계속 확산행당동 한진·대흥동 태영 등준공된 지 20년 지난 아파트용적률 높아 재건축 어려워도대단지 강점에 실수요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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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강남권에 있으면서 용적률이 높은 구축 아파트 일부가 저금리 당시 고점 가격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로 역세권 주변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실거주 강점이 주목받으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들어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추세가 확고해지며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구축 아파트와 격차가 크게 벌어지자 실수요자들이 구축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하며 위치가 좋은 대단지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9. 빌라 6년 임대등록 풀어줘도 "가격 안올라" 집주인 시큰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2892
빌라 6년 임대등록 풀어줘도 "가격 안올라" 집주인 시큰둥 - 매일경제
文정부 때 도입했다가 퇴출5년만에 부활해도 매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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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년짜리 민간 단기 임대등록 제도가 시행되지만 시세 차익이 크지 않으리라고 예상하는 집주인이 많아 큰 호응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해서만 이뤄지는 제도여서 향후 빌라 등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세제 혜택 등도 마뜩잖습니다.
기존 1주택자가 소형 비아파트를 사서 6년 단기 임대로 등록하면 주택수 제외에 '1가구 1주택' 특례를 얻습니다. 주택 수에서 제외해주니 기존 1주택자가 집을 얼마든지 사서 단기 임대로 등록해도 세금 중과를 받지 않습니다. 아울러 1가구 1주택 특례로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12억 원까지 공제받습니다.
다만 주택 관련 세금은 집값이 오를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집값 차익이 없으면 양도세를 낼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한 임대인은 정부가 다시 도입하는 제도라지만 실익이 적고 다시 폐지될지도 몰라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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