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건설경기 침체로 '동국제강 71년 만에 인천공장 셧다운' 발표

안녕하세요.
2025년 5월 26~27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쇼핑심리 살아난다" 백화점株 웃음꽃

https://stock.mk.co.kr/news/view/754847

"쇼핑심리 살아난다" 백화점株 웃음꽃

내수가 바닥권에 이른 국면에서 금리 인하 등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는 만큼 시장은 유통주의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혼인과 출산이 늘어난 점도 백화점 실적에는 호재입니다.

 

'관세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비켜나 있는 데다 추가경정예산안 집행과 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 확대, 혼인율.출산율 반등 또한 내수.소비 진작에 힘을 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통주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바이오株 '묻지마 급등'

https://mkbn.mk.co.kr/news/stock/11325910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바이오株 '묻지마 급등' - MK빌리어드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바이오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잖은 종목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실제 투자에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25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주식 상위 5개를 모두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했습니다. 상승률 1위는 셀리드로 3315원이던 주가가 일주일 새 93.97% 올라 6430원이 됐고, 2위를 차지한 그린생명과학은 1650원이던 주가가 3865원으로 73.64% 올랐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영업손실을 내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3. 무너졌던 양자컴株, 다시 부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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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졌던 양자컴株, 다시 부팅중 - 매일경제

높은 변동성으로 서학개미의 불안감을 자아냈던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최근 한 달 새 54~163% 급등했습니다. 다만 양자컴주의 추가 랠리가 나오려면 재무 적자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아이온큐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서학개미 보관 금액이 33억달러(약 4조 5000억원)에 달해 테슬라, 엔비디아, 팰런티어, 애플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4. 트럼프 원전 지원책에 SMR株 반등

https://www.mk.co.kr/news/stock/11325922

트럼프 원전 지원책에 SMR株 반등 - 매일경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자력발전을 중요한 전략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자력 업종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 23일(현지) 소형모율원자로(SMR) 기업 오클로는 전 거래일 대비 23.04% 급등한 48.87달러에 장을 마감하여 연초 대비 130.19%가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또다른 기업인 뉴스케일파워도 이날 19.43% 상승한 30.24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올 들어 68.66%가 올랐습니다.  

 

5. 삼익그린도 재건축…서울 강동에 초대형 단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25862

삼익그린도 재건축…서울 강동에 초대형 단지 - 매일경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2차' 아파트가 최고 40층, 33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이은 동남권 최대 정비사업지로, 수년간의 내홍을 딛고 탈바꿈합니다.

 

삼익그린2차는 명일동 중심부에 자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8호선 연장 구간인 암사역사공원역도 가까워 강남접근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고명초.명원초, 명일중, 배재중.고, 명일여고 등의 도보권 학군도 갖췄으며 명일근린공원과 길동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거주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 삼익그린2차 전용면적  84㎡는 올해 초 14억원대 거래됐으나 지난 16일엔 1억원가량 오른 15억 8500원에 손바뀜됐습니다. 인근 단지인 삼익그린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솔베뉴(2019년 입주)는 전용 84㎡가 최근 17억원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6. 상생에 또 얼마나? … 떨고 있는 금융권

https://www.mk.co.kr/news/economy/11326934

상생에 또 얼마나? … 떨고 있는 금융권 - 매일경제

은행들이 서민금융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낸 돈이 지난해 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취약계층의 부채 탕감 등 채무조정 공약을 경쟁적으로 발표하여 금융사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매년 사회공헌 지원 금액을 늘리고 있지만, 은행들의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선 이후 상생금융 압박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7. 동국제강 '삼중고'…71년만에 공장 멈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326973

동국제강 '삼중고'…71년만에 공장 멈춘다 - 매일경제

동국제강이 1954년 창사 이래 71년 만에 처음으로 인천공장 셧다운을 발표한 주원인은 건설경기 침체입니다. 인천공장은 동국제강 연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전기로 2기와 압연 라인 2기를 갖췄습니다. 연간 철근 220만t을 생산할 수 있어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문제는 철근의 가장 큰 수요처인 건설사들의 부진입니다. 현재 건설경기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보다 더 좋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 2008년엔 착공 면적이 전년보다 22.2% 감소했지만, 2023년에는 전년보다 31.7%나 줄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철근 가격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선비즈

 

8. 돈줄 막히기 전에 … 매수도 공급도 속도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26814

돈줄 막히기 전에 … 매수도 공급도 속도전 - 매일경제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조치를 앞두고 공급자인 건설사와 수요자 모두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막차' 심리로 매수에 나서는 수요자들과 이들을 선점하려는 건설사들의 조기 분양 일정이 맞물리면서 분양과 매매 시장이 동시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시행 직전까지는 매매와 분양이 단기적으로 활기를 띠겠지만 이후에는 대출제한과 대선 결과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시장이 다시 관망세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9. "시세보다 1.5억 싸다" 중랑서도 로또 아파트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26815

"시세보다 1.5억 싸다" 중랑서도 로또 아파트 - 매일경제

서울 중랑구에 짓는 대단지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이 30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최대 1억5000만원 가량 저렴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화1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상 35층, 8개 동, 1055가구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공사가 거의 끝나 당장 다음달에 입주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잔금 납부 일정이 빠듯합니다. 계약 시 계약금을 10%낸 후 입주지정일까지 잔금 90%를 완납해야 합니다. 결국 자금 동원력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없습니다.

 

10. 집주인 보증금 떼먹은 이력 볼 수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26817

집주인 보증금 떼먹은 이력 볼 수 있다 - 매일경제

앞으로 전세 계약을 맺기 전에 세입자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이력이 있는지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에서 통과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임차인은 전세 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임대인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입니다. 쉽게 말해 임대인이 다주택자인지, 보증금을 떼먹는 악성 임대인인지, 전세보증금을 잘 돌려주는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