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5월 30~31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이창용, 성장 쇼크에 "추가 금리인하"… 하반기 1~2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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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성장 쇼크에 "추가 금리인하"…하반기 1~2회 예상 - 매일경제
한은 올 성장률 전망 0.8%로내수 침체에 수출도 부진2분기 성장률 0.5% 그칠듯李, 금리인하 속도엔 신중"유동성이 집값으로 흘러가는코로나때 실수 반복 말아야"美관세 내려도 1%성장 못해내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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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그만큼 경기 부진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하향 조정되면서 당분간 불황 후폭풍에서 탈출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습니다. 유동성이 급격하게 확대되면 집값을 자극해 가계부채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2. "오천피 갈까"… 증시부양 기대 증권株 급등
https://www.mk.co.kr/news/stock/11330110
"오천피 갈까"… 증시부양 기대 증권株 급등 - 매일경제
이재명 사전투표 첫날 또 강조김문수도 장기투자 세제 혜택대선후 공격적 부양책 가능성미래에셋·NH·삼성·키움 등매수 몰려 52주 신고가 경신증권 실무자 "특별위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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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국내 증권 시장에 상장된 증권사들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대선 후보의 공격적인 증시 부양에 따른 실적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주에 대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주이익 환원을 제도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와 세율 인하, 장기 투자자 세제 혜택 등을 공약했습니다.
3. 엔비디아 훈풍에 어느새 ‘21만닉스’...데이터센터·전력株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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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에 어느새 ‘21만닉스’...데이터센터·전력株도 급등 - 매일경제
1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상회 AI인프라 수요 우려 걷어내 현대건설도 10% 올라 눈길 코스피 10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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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밸류체인으로 꼽히는 SK하이닉스가 2거래일을 연달아 상승하면서 2개월여 만에 21만 원 선에 복귀했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스트럭처를 향한 수요가 우려보다 견조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데이터센터와 전력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2700선에 안착했습니다.
4. 금리인하 겹쳐 … 브레이크 없는 서울 집값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0070
금리인하 겹쳐 … 브레이크 없는 서울 집값 - 매일경제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시세강남3구·용산 집값 신고가마포·성동까지 상승세 번져한은, 기준금리 인하 설상가상전문가 "시장 과열 더 커질수도"정부, 투기지구 추가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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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뜀박질하고 있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상승세가 마포.양천.성동 등 비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까지 인하하면서 자칫 서울 집값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집니다.
정부는 시장 과열 조심이 심화될 경우 마포.성동.과천.분당 등을 중심으로 '추가 규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5. 구로서 82점 청약통장 나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0071
구로서 82점 청약통장 나와 - 매일경제
강남권 당첨도 가능할 가점공급·입주 줄며 불안 커져비강남 '똘똘한 한 채'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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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아파트 청약에 만점에서 '2점' 모자란 82점 청약통장이 접수됐습니다.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며 서울 비강남권 아파트에도 불안해진 실수요자들의 고가점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같은 청약 흥행은 수요자들이 앞으로 공급될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 85㎡ 평균 분양가는 올해 4월 기준 11억 6985만 원입니다. 2년 전 동월(8억 3045만원)보다 3억 원 이상 오른 금액입니다.
6. 강남 수서 일대 1만6천가구 재건축 시동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0072
강남 수서 일대 1만6천가구 재건축 시동 - 매일경제
市재건축 가이드라인 확정가람·상록수 저층 주거단지2종 주거로 용도지역 상향수서역 복합개발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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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일대 노후 아파트가 1만 6000 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합니다. 수서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한 가운데 향후 다양한 복합개발 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이 일대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결정안으로 우선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는 대모산 인근에 위치한 일원 가람.상록수.한솔.청솔 빌리지 등 4개 주거단지입니다. 이들은 1종.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 있고 5층 이하로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안에 따라 2종 일반주거지역(용적률 200% 이하)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며 15~20층까지 높이를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수서역에는 지하철 3호선, SRT가 지나가는 것과 함께 지난 3월부터는 GTX-A가 개통했습니다. GTX-A노선은 현재 수서~동탄 구간이 부분 개통됐지만, 향후 삼성역을 거쳐 파주 운정까지 연결됩니다.
7. 토허제에 내국인은 투자 힘든데… 이틈에 강남집 쇼핑하는 중국인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31243
토허제에 내국인은 투자 힘든데… 이틈에 강남집 쇼핑하는 중국인 - 매일경제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 10만채 돌파…절반 이상은 중국인5년간 서울 토허제 구역에서외국인 주택구매 불허 단 2건사실상 규제없이 아파트 투자자국서 자금 조달한 외국인은국내 금융규제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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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수가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소유 부동산이 빠르게 늘면서 내국인에 대한 규제 역차별과 부동산 시장 교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올해 5월 16일까지 서울 토허제 구역에서 외국인이 부동산 매입을 신청한 건수는 170건입니다. 이 가운데 불허된 사례는 단 2건에 그쳐 신청자 중 97%가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의 관리.규제망에서 벗어나 있는 외국인의 거래가 국내 부동산 시장을 교란할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중국인은 국내 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외국인이지만, 한국인은 중국 현지 부동산을 구입할 때 제한이 많습니다. 한국인은 중국에서 토지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주택도 1년 이상 거주해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중국인은 한국 내 부동산을 구매하는 데 제한이 없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상호주의에 따라 특정 국가가 우리 국민의 현지 부동산 매입을 허용하지 않으면 우리도 해당 국민의 한국 내 부동산 취득을 제한해야 한다는 법(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거주 목적 등이 아닌 부동산 취득을 엄격히 제한하자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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