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오는 '7월 시행' 3단계 스트레스 DSR 지역별 차등 적용

안녕하세요.
2025년 5월 8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연봉 6천만원, 지방 집 살땐 … 수도권보다 대출 2천만원 더 받아

https://www.mk.co.kr/news/economy/11310659

연봉 6천만원, 지방 집 살땐 … 수도권보다 대출 2천만원 더 받아 - 매일경제

정부가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강도를 완화하기로 한 것은 얼어붙은 지방 부동산 경기 때문입니다. 가계대출의 고삐를 죄되, 수도권과 지방에 차등 적용함으로써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보다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DSR은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에 금융당국이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제도입니다. 당국은 얼어붙은 지방의 경우 3단계 DSR 시행 시 가산금리 수준을 1.0%포인트나 1.2%포인트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2. 부산·대구·광주 "최악은 피했다" … 경기도는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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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광주 "최악은 피했다" … 경기도는 "어떡해" - 매일경제

정부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를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지방 부동산은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계획대로 일괄 규제가 적용됐다면 대출 한도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져 지방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여력 자체가 사라질 뻔했습니다.

 

인구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로 하방 압력이 가중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이번 조치는 위기 회피성 완충 장치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실질적 수요 회복에는 추가적인 세제.금융 지원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진단입니다.

 

3. 1개월 수익률 60% 라고? 美 전력·에너지株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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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수익률 60% 라고? 美 전력·에너지株 잘나가네 - 매일경제

미국 전력.에너지주가 최근 한 달새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전력 업체들이 올 1분기에 실적 호조를 보인 데다 전력.에너지주가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이 반등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력.에너지 기업의 강세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에도 반영됐습니다. 

 

4. "한강변 잡자"… 재건축 수주 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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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잡자"… 재건축 수주 별들의 전쟁 - 매일경제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성동구 성수동 일대 주요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속속 돌입하며 대형 건설사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데다 재건축.재개발 이후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의도 대교 아파트는 6월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고 9월 말 조합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뽑을 예정입니다. 압구정2구역(신현대9.11.12차) 재건축 조합은 6월 1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9월 27일 조합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들(2~5구역)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빨라 주목됩니다.

 

5. 세종시 경매시장도 '후끈' 낙찰가율 100%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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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경매시장도 '후끈' 낙찰가율 100%도 나왔다 - 매일경제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아파트 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경매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세종시 아파트 낙찰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는 나성동에서는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세종시의 이 같은 경매 시장 열기는 대선후보자들의 공약 가운데 최근 현실화되고 있는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경매시장에서는 몇 차례 유찰된 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특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많은 응찰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6. 정치 불확실성에 '큰손' 사라진 빌딩시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10574

정치 불확실성에 '큰손' 사라진 빌딩시장 - 매일경제

대통령 탄핵과 대선 정국 장기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2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분기는 중대형 빌딩 거래 위축과 탄핵 정국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으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월별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상승한 데다 하반기 금리 인하 여부와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