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5월 3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젊고 건강하다면 '5세대 실손 보험' 고려할 만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6595
젊고 건강하다면 '5세대 실손 보험' 고려할만 - 매일경제
연말 출시 5세대 실손보험 가입 전략보험료 30~50% 가량 저렴초기 비용부담 크지 않아중증-비중증 보장 차등화자기부담률도 50%로 상향과잉 진료 논란이 컸던도수치료·체외충격파 치료는아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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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5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출시가 예고되면서 실손보험 가입 시점과 가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5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들의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해졌습니다.
실손보험은 피보험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을 때 실제로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문제는 과잉 진료, 비급여 진료 남용 등으로 인해 보험금 누수와 적자가 심각하다는 점입니다. 보험료 인상과 제도 신뢰도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5세대 실손보험을 대안으로 내놓았습니다.
5세대 실손보험은 '중증'과 '비중증'을 구분해 보장 체계를 차등화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연간 5000만 원까지 보장하지만, 비중증 비급여 항목은 보장 한도를 1000만 원으로 축소했습니다. 자기 부담률도 현행 30%에서 50%로 상향됐습니다.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고가 비급여주사 등은 아예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2. 고액 보증금· 월세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기존 임대차 계약은 '효력'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6598
고액 보증금· 월세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기존 임대차 계약은 '효력' - 매일경제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국 상가 경매 진행 건수는 8050건에 달했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었던 2022년 1분기(1949건)와 비교하면 무려 300% 이상 폭증한 것이다.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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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국 상가 경매 진행 건수는 8050건에 달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었던 2022년 1분기 (1949건)와 비교하면 무려 300% 이상 폭증한 것입니다.
낙찰률은 17.4%로 10건 가운데 2건도 채 낙찰되지 못하는 상황이고 평균 낙찰가율은 50.9%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나날이 상가 경매 물건이 쌓이는 가운데 상당수 상가는 감정가 대비 반값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건물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자영업을 운영하던 임차인은 강제로 내쫓길 수 있고 보증금이나 계약 시 지급했던 권리금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임차인 스스로가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3. 韓경제 '3대 악재'에 휘청 … 정부 "경제·금융 24시간 비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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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 '3대 악재'에 휘청 … 정부 "경제·금융 24시간 비상대응" - 매일경제
①경기지표 갈수록 악화근원물가 13개월만에 최대내수 부진에 수출도 먹구름②한미 관세협상 암초민감한 환율협상 차질 불가피산업부 "실무채널은 가동중"③일손 놓은 관가정부 5개부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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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초유의 국정 공백으로 6.3 대통령선거를 앞둔 정부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마이너스에 빠진 성장과 다시 고개를 드는 물가 불안에 미국발 관세폭탄에 대한 우려로 수출마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한국 경제는 올해 1분기 역성장(-0.2%)을 기록한 것은 물론 4개 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률을 나타내며 장기 저성장 터널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내수 부진은 회복되지 않는 데다 수출 역시 글로벌 통상 분쟁의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4. 증권 이어 보험까지 …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7597
증권 이어 보험까지 …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 매일경제
동양·ABL생명 인수 조건부승인은행수익에 의존하던 우리금융2곳통합해 새로운 생보사 출범타금융과 순이익 격차 좁힐 듯내부통제 강화에 1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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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생명보험사 인수를 통해 그룹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포스증권(현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생보사까지 인수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보험사를 통해 유입된 자산을 각종 투자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이 해당 자산을 활용해 연 10%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국내외 사모신용펀드(PCF)와 각종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관세리스크 바닥 쳤나… 매수의견 10% 증가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312502
관세리스크 바닥 쳤나…매수의견 10% 증가
올 증권사 리포트 분석 반도체·방산·조선 호실적에 매수의견 6500건 육박 이차전지·게임주 가시밭길 사실상 `매도신호` 중립의견 "SOOP 팔아라"이례적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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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권사의 '매수 리포트'가 지난해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스크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주목받은 영향입니다.
또한 올 1분기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조선과 방산 섹터 등에서 쏟아진 호실적 발표도 투자 의견 매수 보고서 증가에 한몫했습니다.
6. "토허제 비켜가고 가격은 낮게 … 경매로 강남아파트 노려볼 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7477
"토허제 비켜가고 가격은 낮게 … 경매로 강남아파트 노려볼만" - 매일경제
'서울머니쇼' 부동산 고수들의 내집 마련 꿀팁강남3구·용산 과열지구 묶여규제서 빠진 경매 관심 늘어나아파트 낙찰가율 두달째 상승신청 물건도 15년 만에 최대올 2·3분기내 입찰 급증할 듯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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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후 부동산시장의 혼조세는 극심한 상태입니다. 경매시장에서는 올해 상당한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원 경매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를 신청한 신규 경매 물건 수는 모두 11만 9312건으로 전년(10만 1145건)보다 18% 증가했습니다. 대개 경매 신청 후 첫 입찰에 부쳐지기까지 평균 6~7개월이 걸립니다.
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경매시장으로 투자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매 낙찰 물건은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은 경매시장에서 낙찰받으면 실거주 의무가 없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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