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4월 30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강남 럭셔리 주택도 "통째로 팝니다" 불 꺼진 단지, 지방 넘어 서울로 확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4927
강남 럭셔리 주택도 "통째로 팝니다" 불꺼진 단지, 지방 넘어 서울로 확산 - 매일경제
미분양 '눈물의 묶음 세일'강남 생활주택 '오데뜨 도곡'84가구·부대시설 통째 매각공매 9번 유찰, 수의계약 협의강서 마곡 '더트루엘마곡HQ'초역세권 입지에도 수요 없어아파트 142가구·상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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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과 분양가 급등,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에 '통매각'이라는 극단적인 유동화 전략이 등장했습니다. 지방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통매각 현상은 최근에는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주택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준공 후 미분양 사태가 심해지며 주택 통매각이 더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미분양 매물이 소화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다음달에는 대구를 비롯해 전남 광양 등의 미분양 아파트 1500 가구를 매입하는 CR리츠가 추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2. 자고나면 불어나는 '악성 미분양' 전북 28%, 경남 23% 가파른 증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4926
자고나면 불어나는 '악성 미분양' 전북 28%, 경남 23% 가파른 증가 - 매일경제
악성 미분양 12년만에 최대준공후 미분양 2만5117가구분양 물량은 1년새 절반 '뚝'1분기 서울 분양 단지 1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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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 5117 가구로 11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지방의 장기 미분양 아파트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건설사들의 할인 분양으로 미분양이 일부 줄었지만 특히 '악성 물량'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6528가구로 전월 대비 6.1%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 미분양 적체는 여전합니다.
3. 임금상승·근로시간 단축…정규직만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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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상승·근로시간 단축…정규직만 누렸다 - 매일경제
2024년 고용형태별 조사근로자 1인 시간당 임금정규직 11.7% 증가할때비정규직은 4.7%에 그쳐정규직·비정규직 격차 최대노동시장 이중구조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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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사이의 시간당 임금 격차가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 7703원으로 전년 대비 11.7% 올랐습니다. 반면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1만 8404원으로 정규직 임금 상승폭의 절반에 못 미치는 4.7%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부는 지난해 고용형태별 임금 격차 확대가 일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내 노동시장의 경직성으로 인해 발생한 이중 구조가 불황 탓에 더 두드러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4. K바이오, 43조원 '꿈의 항암제 시장' 노린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304955
K바이오, 43조원 '꿈의 항암제 시장' 노린다 - 매일경제
매출1위 키트루다 특허만료바이오시밀러 '뜨거운 경쟁'셀트리온, 임상3상 계획 승인삼성에피스 임상 1·3상 속도종근당도 신규 후보물질 도입특허 지키려는 미국 머크는알테오젠 기술로 방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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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기업 입장에서 키트루다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키트루다는 지난 10년 가까이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지켜온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를 제치고 2023년 왕좌를 차지한 제품입니다.
주요 치료 목표(적응증)인 암만 13종이 넘고, 다른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계속 입증되고 있습니다. 현재 키트루다가 확보한 적응증은 40개 이상입니다. 다만 글로벌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종근당, 스위스 산도스, 미국 암젠, 중국 바이오테라솔루션스 등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5. 벌써 무너진 정치테마株 … '빚투' 개미들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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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무너진 정치테마株 … '빚투' 개미들 패닉 - 매일경제
대선 한달앞 요동치는 테마주882% 급등했던 상지건설 급락투자자 평균수익 -24%로 저조에르코스·크라우드웍스 비슷한덕수 출마설로 관심 모으는시공테크·일정실업株도 약세'洪 정치은퇴'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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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정국에 이달 들어 급등세를 나타냈던 정치 테마주 다수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투자자 대부분이 큰 폭의 평가손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상지건설은 지난 일주일 동안 주가가 37.32% 하락했습니다. 영유아 식품제조 업체인 에르코스에 투자한 투자자 92.53%가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6. 알트코인 힘 못쓰자 … 국내 코인거래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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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힘 못쓰자 … 국내 코인거래 절반으로 - MK빌리어드
올들어 글로벌 거래 18% 줄때한국 거래대금은 41%나 급감횡보장에 투자관심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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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에서 횡보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코인 거래소들의 거래대금이 급감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거래소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어든 점은 국내 투자자의 이탈이 더 빨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유독 크게 떨어진 이유로는 올해 알트코인이 힘을 못 쓰고 있다는 점이 꼽힙니다.
7. 입주장에 오히려 값 올랐다 … 서울 신축의 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4774
입주장에 오히려 값 올랐다 … 서울 신축의 힘 - 매일경제
2800가구 대단지 장위동 자이입주 후 2억 뛰며 신고가 찍어3000가구 래미안 라그란데도전세 약세지만 매매가는 상승내년 입주물량 올해 절반 그쳐'얼죽신' 선호현상 더 심화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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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입주장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 내 주택 공급 부족이 예견되며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경우 내년 입주 물량이 2만 4462 가구로 올해 (4만 6710 가구) 대비 47.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8% 감소해 향후 주택 공급 부족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입니다.
8. ‘얼죽신’ 때문에 이런 짓까지…가짜 결혼·가짜 이혼 판 치는 청약시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5207
‘얼죽신’ 때문에 이런 짓까지…가짜 결혼·가짜 이혼 판 치는 청약시장 - 매일경제
작년 하반기 2.6만호 조사 건보 기록까지 뒤졌더니 부정청약 적발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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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 40곳 약 2만 6000 가구에 대한 주택 청약.공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390건의 공급 질서 교란 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례는 본인과 직계존속의 위장전입을 중심으로 위장 결혼과 이혼, 청약 자격 조작, 불법 전매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추후 주택법 위반으로 확정되면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과 함께 계약 취소(주택환수), 향후 10년간 청약 제한 조치 등을 받습니다.
9. 1조 용산정비창 수주 격돌 … 파격공약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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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용산정비창 수주 격돌 … 파격공약 걸었다 - 매일경제
포스코 "역대급 금융 혜택"HDC현산 "분양 면적 추가"마지막 금싸라기땅 개발에양사 승부수 띄우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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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연일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분양 면적을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낮은 금리 조건을 내걸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총 사업비가 1조 원에 달하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상 38층, 12개동, 아파트 777 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입니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정비창을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데 따른 수혜지로 꼽힙니다.
10. 유심 포비아…국정원, 전부처에 교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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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포비아…국정원, 전부처에 교체령 - 매일경제
SKT 해킹사태 대혼란권고 공문 보내…개보위, SKT 중징계 예고"내 폰 불안해" 하루 3만4천명씩 SKT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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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로 국가정보원이 정부 전 부처와 공공.산하기관에 SK텔레콤 유심 교체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킹 사고 여파가 안보위기 우려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심 교체 혼란이 지속되면서 SK텔레콤 고객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8일 하루에만 이용자 약 3만 4000명이 다른 통신사로 갈아탔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 재고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 유심 소프트웨어 초기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새 유심을 물리적으로 장착하는 대신 소프트웨어를 초기화해 새로운 정보를 덧씌움으로써 복제폰 악용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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