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3기 신도시 하남교산 본청약 '2만 4000 가구' 서울 경기 분양 예정

안녕하세요.
2025년 5월 1~2일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회사채 발행해 빚부터 갚는 기업들 … 성장 위한 투자는 미뤘다

https://www.mk.co.kr/news/stock/11305955

회사채 발행해 빚부터 갚는 기업들 … 성장 위한 투자는 미뤘다 - 매일경제

기업들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적극적인 시설투자보다는 기존 부채 상환(차환)에 집중하고 장기자금보다는 단기자금으로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받는 보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채는 크게 차환, 운영, 시설투자 목적으로 구분됩니다. 올 1분기 발행 물량 약 23조 3700억 원 중 대부분인 약 19조 원이 차환에 쓰였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부채 상환에 집중하며 보수적인 자금 운용 전략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늘어나는 빚투… 4월 가계빚 5조 급증

https://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5541725

늘어나는 빚투… 4월 가계빚 5조 급증

증시 변동성에 지난 4월 금융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나선 가계가 크게 늘었습니다.

 

당국은 4월 이후를 가계대출 관리의 분수령으로 보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들의 자율 관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달 안으로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방침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3. 예금금리 ‘찔끔’ 대출금리 ‘쑥’…은행에 돈줄 취급 당하는 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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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찔끔’ 대출금리 ‘쑥’…은행에 돈줄 취급 당하는서민들 - 매일경제

은행들이 대출 금리보다 예금 금리를 더 많이 낮추면서 지난 3월 예대금리차가 22개월 만에 최대 수준까지 확대됐습니다. 예대금리차로 인한 마진이 커지면서 은행들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은행이 예금을 통해 지급하는 이자율보다 대출을 내줄 때 받는 이자율이 더 높아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강동·은평·구로 … 반갑다, 서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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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은평·구로 … 반갑다, 서울 분양 - 매일경제

5월 분양 시장을 통해 전국에 약 2만 4000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 많아 주목됩니다.

 

일반공급을 앞둔 경기 하남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249 가구)'를 시작으로 부천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1099가구)', 화성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1524 가구)' 등입니다.

 

또한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민간분양 단지로 평택시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431 가구)', 수원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1744 가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강동구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613 가구)'과 '디 아테온(64 가구)', 구로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576 가구)',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483 가구)'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하남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3기 교산신도시 첫 본청약 물량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 가구로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연신내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리얼투데이

 

5. 호텔 예약·쇼핑·택시비까지 … '일상이 된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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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쇼핑·택시비까지 … '일상이 된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 매일경제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실생활에 다양하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빵을 사고, 전자 제품을 구입하고, 택시를 타고, 호텔을 예약하는 데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실생활에 깊이 파고들며 전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주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로의 이체와 달러 자산 보유 목적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6. 산불·폭설 '기후위기' 쇼크 우울한 손보사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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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폭설 '기후위기' 쇼크 우울한 손보사 1분기 실적 - 매일경제

올해 1분기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과 폭설에 국내 손해보험사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전국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일어나 임야가 10만ha 이상 전소됐습니다. 33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적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손보사는 장기보험에서 예실차 손실을 입었습니다. 예실차는 보험사가 예상한 보험금 지급액과 실제 지급액의 차이를 뜻합니다. 올해 보험금 지급 예측에 실패한 것입니다. 지난 3월 중순 때아닌 폭설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진 것도 손보사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험사는 기후위기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보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손실까지 예측 범위에 포함할 수 있다면 기후위기는 외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7. 대학·거래소 내달부터 보유 코인 현금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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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거래소 내달부터 보유 코인 현금화 가능 - 매일경제

오는 6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와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코인) 매각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3개 이상 원화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이 되는 가상자산만 매각이 가능합니다. 거래소의 경우 시가 총액 20위 이내 코인 중 이 조건을 만족하는 가상자산만 매도할 수 있습니다.

 

매각이 가능한 가상자산은 국내 거래소 5개사 각 시가총액의 반기별 총합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이상의 원화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이 되는 코인으로 한정됐습니다. 대상이 되는 가상자산은 반기별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등 10개 이상 가상자산이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8. 전셋값 상승률도 전국 최고… 심상찮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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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률도 전국 최고…심상찮은 세종 - 매일경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세종 이전 논의가 급부상하면서 세종시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까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장에서는 대선 후보들이 세종시로의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잇달아 공약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침체기를 겪으며 세종시의 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줄어든 물량에 개발 호재가 겹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9. 개포 '경우현' 옆 현대2차 49층 랜드마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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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경우현' 옆 현대2차 49층 랜드마크로 재탄생 - 매일경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개포현대2차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122 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개포동에 있는 사실상 마지막 재건축 단지이기 때문에 일대 정비사업이 마무리돼 가는 양상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수인분당선 구룡역이 인접해 있습니다. 구룡초, 대치중, 구룡중, 개포고, 언남고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습니다. 또한 양재천을 비롯하여 풍부한 녹지 공간이 있어 도심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10. “젊은 애들한테 그러고 싶나”... 피해자 3만 명 육박하는 전세사기, 70%는 청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6392

“젊은 애들한테 그러고 싶나”...피해자 3만명 육박하는 전세사기, 70%는 청년 - 매일경제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874건을 추가 인정했습니다. 누적 피해자수는 3만 명에 가까워졌으며 주로 수도권, 청년층에 집중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기준 LH에는 피해 주택 매입을 위한 피해자들의 사전협의 요청이 1만 848건 들어왔으며, 이중 3312건은 '매입 가능'으로 심의가 완료됐습니다. 지금까지 LH가 협의 매수와 경매로 매입한 피해주택은 472 가구입니다.

 

11. 방치된 빈집 전국 13만 호… 국가·지자체·소유주가 함께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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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집 전국 13만호…국가·지자체·소유주가 함께 관리한다 - 매일경제

전국 13만 4009 가구에 달하는 빈집 관리가 앞으로는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빈집 정비를 체계화하고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과 '빈건축물정비특별법' 제정에 나섭니다. 특히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구감소지역인 충남 청양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빈집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빈집을 군이 무상으로 임차.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시군구에 맡겨졌던 빈집 관리 책무가 국가와 시도에도 부여되고, '빈집애(愛)' (binzibe.kr) 플랫폼을 활용해 관리 현황과 거래 매물 정보 등이 제공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