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임대용 부동산 시장' 불황에 대출 감소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28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상가 가치도 못믿어" 신규대출 끊는 시중銀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2638

"상가 가치도 못믿어" 신규대출 끊는 시중銀 - 매일경제

임대용 부동산 시장 불황이 길어질 것을 우려한 시중은행들이 관련 대출을 줄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대출 자체를 사실상 중단하는 곳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임대 부동산 시장 불황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어서 관련 대출은 계속 감소할 것이란 게 일반적 관측입니다. 반면 가계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 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2. 경기 부진에 은행도 타격 부실채권 첫 12조원 돌파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2639

경기 부진에 은행도 타격 부실채권 첫 12조원 돌파 - 매일경제

지난 1분기 주요 시중은행 연체율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규모도 1년 만에 3조원 이상 늘어나며 1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1분기는 미국발 관세전쟁 여파가 본격화되기 전이라 2분기 상황이 더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줄여야 하는 은행들은 기업대출을 더 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어닝 서프라이즈에도…힘 못쓰는 수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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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에도…힘 못쓰는 수출株 - 매일경제

주요 대형주들이 시장 예상보다 더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고 있지만 주가는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율 관세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고된 상황이라 1분기 실적이 향후 2~4분기 실적의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관세 영향을 덜 받아 주도 업종이 되어 가는 조선을 제외하고는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세와 경기 침체에 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실적 전망보다는 외국인들의 귀환, 미국 빅테크의 주가와 2분기 가이던스가 주가에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 조선ETF '쾌속질주'…방산 제치고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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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ETF '쾌속질주'…방산 제치고 수익률 1위 - 매일경제

최근 한 달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조선업종에 투자하는 ETF 5개가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올해 초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방산 ETF는 조선주의 급등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춤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해운 기업을 견제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한국 조선업체들이 수주 경쟁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5. 美증시 반등 베팅…대표지수 ETF 순자산 쑥

https://www.mk.co.kr/news/stock/11302659

美증시 반등 베팅…대표지수 ETF 순자산 쑥 - 매일경제

미국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안전자산에서 미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서는 움직임에 따른 되돌림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비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의견도 여전합니다. 시장은 여전히 극도로 민감하고, 관세의 영향이 가시화하면서 향후 몇 달 동안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145%인 중국산 수입품 관세가 60%이하로 낮춰지기 전까지는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6. 성과내는 줄 알았는데…원금 까먹은 고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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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내는 줄 알았는데…원금 까먹은 고배당 ETF - 매일경제

일정 금액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초과 상승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 커버드콜 ETF의 특성입니다. 일드맥스 고배당 ETF 투자자는 하락장 방어에도 실패하고 상승장 수익도 놓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는 TSLY와 같은 일드맥스의 고배당ETF는 높은 배당금을 함정으로 사용하며, 실제로는 주가 상승 시에 수익을 대부분 놓치고 하락 시에도 손실 상쇄에 실패한다고 비판했습니다.

 

7. 잠실 장미 5000가구 매머드급 재건축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2597

잠실 장미 5000가구 매머드급 재건축 - 매일경제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서울 송파구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장미1.2.3차 아파트가 51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당시 제안된 4800가구보다 300가구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장미아파트는 행정구역상 송파구 신천동에 속하지만 한강변에 위치한데다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가깝고 단지 동편으로는 2호선 잠실나루역이 있어 잠실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힙니다. 잠실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도보로 10~20분이면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생활권에 도착합니다.

 

8. 12주 만에 모처럼 서울 분양 의왕·인천 등 전국 416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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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만에 모처럼 서울 분양 의왕·인천 등 전국 4162가구 - 매일경제

서울에서 모처럼 신규 분양이 나옵니다. 이어서 다음달에도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 중구 황학동 1756 일대에는 '청계 노르웨이숲'이 들어섭니다.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04가구 주상복합으로 이중 9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경기도 의왕에서는 고천공공택지에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900가구 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466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인천 미추홀구에선 학익동 '시티오씨엘 7단지'가 분양 예정입니다. 2026년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9. 한남2구역, 대우건설이 계속 짓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02787

한남2구역, 대우건설이 계속 짓는다 - 매일경제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와의 약속을 지키기 못하면서 시공사 재신임 투표를 두 번이나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를 변경하면 시간적.금전적 비용이 크게 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까스로 시공사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재재신임 투표에서 계약 유지를 원하는 찬성 의견 (439표)이 반대 의견(402표) 보다 약간 우세해 간발의 차고 계약이 유지됐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