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6월 3일 조기대선 부동산 정책 어떻게 되나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4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이커머스에 밀려난 핫플 … 우후죽순 뻔한 상권, 공실만 급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90226

이커머스에 밀려난 핫플 … 우후죽순 뻔한 상권, 공실만 급증 - 매일경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 몰락하고 있습니다. 상권의 침체는 가로수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명동과 강남, 홍대, 한남.이태원, 청담 같은 주요 가두상권들의 미래도 어두워졌습니다.

 

상권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상가가 더 이상 '필수 공간'이 아닌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식음료 소비는 배달로 대체되고, 패션 리테일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상가의 입지 중요성이 계속 약해지고 있습니다.

 

2. 폰·노트북·디스플레이…美상호관세 면제 대상 4분의 1이 중국산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56249

폰·노트북·디스플레이…美상호관세 면제 대상 4분의 1이 중국산

트럼프 대통령이 총 145%라는 관세율로 중국 타도를 외쳤지만 자국 기업 타격과 소비자 반발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미국이 수입하는 스마트폰 물량 중 중국 비중은 81%에 달합니다. 컴퓨터 모니터 수입도 중국산이 78%로 비중이 높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스마트폰, 컴퓨터, 디스크 드라이브, 메모리칩,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장비 등 20개 품목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들 품목에는 중국에 부과한 145% 관세는 물론 다른 모든 국가에 적용한 10% 기본관세도 적용하지 않습니다.

 

3. 보험 품는 우리금융 … 시니어 사업 '날개'

https://www.mk.co.kr/news/economy/11290153

보험 품는 우리금융 … 시니어 사업 '날개' - 매일경제

우리금융이 보험사 인수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춤에 따라 4대 금융지주의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리금융은 보험 자회사를 통해 요양.퇴직연금 등 초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사업은 물론 글로벌 투자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보험업계에서는 두 보험사가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재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도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는 필수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4. 통신株 '왕좌의 게임'… SKT·KT "내가 1위"

https://www.mk.co.kr/news/stock/11290112

통신株 '왕좌의 게임'… SKT·KT "내가 1위" - 매일경제

국내 이동통신사 기업가치 1위 자리를 놓고 SK텔레콤과 KT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초 KT가 사상 처음으로 SK텔레콤 시가총액을 제친 뒤로 두 회사의 시총 순위가 여러 차례 뒤바뀌었는데, 최근 실적 전망이 엇갈리며  주가 역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증시 주도주로 평가받는 반도체.2차전지 종목은 수출 위주 기업으로 업황과 환율, 관세 등 대외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 반해 SK텔레콤과 같은 이동통신사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5. 백악관 "채권시장 주시"… 치솟은 美 국채금리 안정 찾나

https://www.mk.co.kr/news/stock/11290114

백악관 "채권시장 주시"… 치솟은 美 국채금리 안정찾나 - 매일경제

최근 미국 장기채 시장 불안을 두고 증권가에선 투자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DB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장기채,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현재 수급 측면에서 일시적으로 장기물 금리가 올라갔는데 연준의 양적 완화가 곧 나와 장기채 가격이 크게 상승(금리 하락)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6. '밑 빠진 독' 된 서학개미 투자… 올 45조 증발

https://www.mk.co.kr/news/stock/11290105

'밑빠진 독' 된 서학개미 투자…올 45조 증발 - 매일경제

서학개미 매수세에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금이 올해 25조 원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주로 사들이고 있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부터 각종 레버리지 상품 주가가 순매수 규모를 넘어설 만큼 빠지면서 서학 개미의 보유금은 1000억 달러가 무너지며 급속히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증시 반등을 노리고 뭉칫돈을 베팅한 레버리지 상품들의 하락 폭도 컸습니다. 또한 연초 대비 상승한 팰런티어테크놀로지스와 고배당 상품은 보유금이 늘어났습니다. 점차 '미국발 관세 폭탄'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7. 미·중 관세전쟁 격화 속 美필수소비재는 '선방'

https://mkbn.mk.co.kr/news/stock/11290104

미·중 관세전쟁 격화속 美필수소비재는 '선방' - MK빌리어드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혼란으로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필수소비재와 통신, 헬스케어 등 업종 사이에서도 방어율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필수소비재 섹터는 식품과 음료, 가정용품 등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수요가 들어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으로 소비자 가격 민감도가 고조되며 월마트, 코스트코, TJX 등에서 가성비 높은 소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관세 부과로 인한 고물가에도 유통.필수소비재 업체들이 유리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8. 李부동산정책 '고밀개발·임대확대' 힘 실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90084

李부동산정책 '고밀개발·임대확대' 힘 실린다 - 매일경제

6월 3일 조기 대선이 열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관련 참모 그룹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일정 부분 계승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당시 이 후보의 대표 부동산 공약은 '기본주택'과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였습니다.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건설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차료만 내고 역세권 등 좋은 위치의 주택에서 30년 이상 살 수 있도록 한 공공주택입니다. 크게 분양형과 임대형으로 나뉘는데, 분양형 기본주택의 특징은 토지는 제외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고가 및 다주택자들에게 높은 세금을 부담한 후 모든 국민에게 n분의 1로 나눠주는 정책을 뜻합니다. 다만 최근 국토보유세에 대해 '수용성이 너무 떨어지고 별로 도움이 안 됐다'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수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많이 건설하고 부동산 보유세를 일정 수준 강화하는 정책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매일경제

 

9.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도 같이 안 살면 별도 분양자격"

https://www.mk.co.kr/news/society/11290085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도 같이 안살면 별도 분양자격" - 매일경제

재개발 사업에서 분양 자격 기준이 되는 '하나의 세대'는 주민등록상 세대 구성과 무관하게 실제로 주거와 생계를 함께하는지를 따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주민등록표 등재 등 형식만을 기준으로 1세대 여부를 판단한다면 실제로 주거와 생계를 같이 하고 있으면서도 형식적으로 주민등록만 달리 두고 있는 경우 주택 여러 채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며, 이른바 '위장 세대 분리'를 막지 못하는 폐단이 발생해 오히려 '1세대 1 주택' 원칙의 취지에 정면으로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10. GTX 후광 업고 … 은평 재개발 속도 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90087

GTX 후광 업고 … 은평 재개발 속도낸다 - 매일경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지나는 서울 은평구 일대 정비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3대 재개발 대장 단지로 일컬어지는 갈현1구역(4116가구), 대조1구역(2451가구), 불광5구역(2467가구)은 최근 착공 지연, 공사 중단 등 각종 이슈를 해소하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모습입니다.ㅠ

 

재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연신내역 인근 불광.대조.갈현동에는 약 9000 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