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이주에 '전세매물 부족' '전세가 상승'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6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1분기 최대 실적에도 …'못웃는' 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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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최대 실적에도 …'못웃는' 금융지주 - 매일경제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작년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격에서 벗어난 것이 한몫했습니다. 달러당 원화값 하락 타격에 원화 환산 평가이익이 줄었지만, 순이자이익이 늘며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 또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기업대출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연간 기준으로는 이익이 크게 늘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2. 이달 9조 판 외국인, 에이비엘·한전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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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조 판 외국인, 에이비엘·한전은 담아 - 매일경제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매도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다소 생소한 종목을 되레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이들 종목 중 적잖은 수가 최근 사상 최고가를 매일같이 경신하는 등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순매수 금액 1위에 오른 에이비엘바이오는 코스닥 제약 기업으로 이달 초 무려 4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덕분에 4만원 안팎이던 주가는 매일같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6만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3. 'ABC' 테마 뜨자 … 다시 뛰는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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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테마 뜨자 … 다시 뛰는 코스닥 - 매일경제

연초 상승분을 반납하고 지난달 글로벌 주요국 증시 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던 코스닥이 최근 관세 여파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상승을 이끄는 테마는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화장품(Cosmetics)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코스닥 일부 업종의 오름세는 구체적인 실적이 없고, '테마주 찾기'에 따른 막연한 호재로 인한 상승일 수도 있어 투자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4. 높아지는 휴머노이드 관심…ETF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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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휴머노이드 관심…ETF 잇단 출시 - 매일경제

휴머노이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한국에서 출시됐습니다. 자산운용사별로 투자 전략이 크게 달라 투자자들은 빅테크 기업 위주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도, 산업 자체의 성장성에 기대를 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빅테크 기업 쏠림 현상이 과도해 휴머노이드와 무관한 요인들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될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5. 2100가구 이주에 과천 전세 '씨'가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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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가구 이주에 과천 전세 '씨'가 말랐다 - 매일경제

경기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8.9단지에서 재건축에 따른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과천 일대 전세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2100가구 이상이 이사 채비를 하며 주변 전월세 매물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천주공 5단지도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라 한동안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과천 인근 1기 신도시인 안양시 동안구 평촌의 전세가격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매일경제

 

6. 한강 품은 서울의 ‘마지막 한수’…1조 규모 용산 재개발, 포스코·현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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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품은 서울의 ‘마지막 한수’…1조 규모 용산 재개발, 포스코·현산 ‘격돌’ - 매일경제

총사업비가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습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오는 6월 중순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지로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용산역.4호선 신용산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최근 건설사들이 수주전을 꺼리는 분위기지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입지라 경쟁이 붙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7. "먼저 합의하면 유리" 美, 무역협상 앞두고 韓 압박…정부, 반도체 투자 26조→33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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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합의하면 유리' 美, 무역협상 앞두고 韓 압박…정부, 반도체 투자 26조→33조 확대 [AI 프리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전쟁 '후폭풍'에 직면하자 한국을 비롯한 우방 5개국을 지목하며 '맞춤형' 관세 패키지 협상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이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자 동맹국들에는 이점이 있을 것이라며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미국 재무장관은 재촉했습니다.

 

관세정책에 대해 수시로 말을 바꾸는 트럼프 대통령 스타일을 고려해 협상을 서두르기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미국 정부가 다급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시장 혼란에 직면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교역량이 많은 '동맹국'과 협상을 먼저 마무리 지음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