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1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동맹국 관계악화 막고 中만 정조준 … 트럼프 "習 전화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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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관계악화 막고 中만 정조준 … 트럼프 "習 전화 기다린다" - 매일경제
美, 중국만 125% 관세 부과보복의 악순환에 빠진 G2트럼프 "확전은 생각 안해"中, 84% '맞불 관세' 발효美영화 수입 축소도 나서전문가 "변덕스러운 정책美정부 신뢰 떨어뜨릴 것"EU는 對美 보복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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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에 관세 125%를 부과한다고 밝히며 또 한 번 '충돌'을 향한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G2' 미.중 간의 관세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보복의 악순환에 빠진 셈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전쟁'의 추가적인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발신했습니다.
주목되는 것은 중국의 재반격 여부입니다. 중국의 84% 대미 '맞불 관세'는 10일 발효되어 시행에 들어간 상황에서 추가 보복 조치가 나온다면 관세전쟁이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90일 관세유예' 결정적 이유는 심상찮은 美국채
https://www.mk.co.kr/news/world/11288422
'90일 관세유예' 결정적 이유는 심상찮은 美국채 - 매일경제
트럼프 "사람들이 겁먹었다"美국채 투매 우려에 전략 수정EU의 中 밀착 견제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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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은 상호관세 부과 이후 상황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유예 조치는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채권시장이 지속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90일 유예'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3. 美소비자 "가격 오를라" 생필품·가전 사재기 대란
https://www.mk.co.kr/news/world/11288442
美소비자 "가격 오를라" 생필품·가전 사재기 대란 - 매일경제
지난 주말 신용카드 사용액이전 평균치보다 33%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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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고통을 염려한 미국 소비자들이 생활용품부터 자동차, 가전 등 고가 제품까지 사재기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해외 직수입 물량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소비자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입니다.
소비자들의 사재기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가 초래하는 관세 불확실성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은 '공급' 측면에서도 공급 축소에 따른 물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4. S&P500 기록적 폭등에도 나만 왜 못 올랐지?
https://www.mk.co.kr/news/stock/11288413
S&P500 기록적 폭등에도 나만 왜 못올랐지? - 매일경제
미국판 다이소·슈퍼체인株 등'관세방어' 내수종목 되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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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폭등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 번째로 급상승했습니다. 무려 491개 기업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락한 기업들은 올해 관세 이슈 속에서 주가 상승을 이어 오다가 관세 유예 소식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5. 요동치는 증시에… 신용거래 제한 나선 증권사들
https://www.mk.co.kr/news/stock/11288185
요동치는 증시에… 신용거래 제한 나선 증권사들 - 매일경제
코스닥 테마주·2차전지 등 반대매매 늘면서 대출 조여 파생상품 증거금률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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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증권사들이 잇달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후 담보 비율이 일정 수준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 빌린 돈을 회수하는 '반대매매'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매수하려는 금액의 40%만 갖고 있으면 나머지 60%는 증권사 대출로 충당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이 같은 거래가 불가능해지는 것입니다.
6. 49층 4.7만 가구 … 목동 재건축 밑그림 완성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88335
49층 4.7만가구 … 목동 재건축 밑그림 완성 - 매일경제
'마지막퍼즐'인 1~3단지도정비계획 수립 끝내 본궤도"연내 모든 단지 구역 지정"토지거래허가제 연장에도수억씩 오르며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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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1~3단지를 1만 238 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 목동 재건축은 모든 단지가 고층(49층)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정비가 완료되면 목동 일대는 최고 49층, 약 4만 7000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천지개벽할 전망입니다. 이번 계획안에 1~3단지 정비계획까지 공개되면서 14개 단지 전체의 재정비 밑그림도 구체화되었습니다.
7. 메이플자이 3300 가구 입주 콧대 높던 서초 전셋값 '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88336
메이플자이 3300가구 입주 콧대높던 서초 전셋값 '뚝' - 매일경제
전주 대비 0.08% 떨어져25개 자치구중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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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가구 이상 대단지인 메이플자이의 입주장이 시작되며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입니다. 전주 대비 0.08%나 떨어졌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올해 이문.휘경뉴타운 입주가 본격화되며 동대문구 아파트 전셋값도 계속 하락세입니다. 이번 주 동대문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습니다.
8. 토허제 확대 후 … 강남 경매 '씨'가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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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 후 … 강남 경매 '씨'가 말랐다 - 매일경제
낙찰가격 계속 상승하며경매진행물건 취소 속출"시장서 팔아 갚는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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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 이후부터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가 낙찰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매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 대상이 아닌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경매 매물은 줄어드는데 가격은 올라가는 '기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집이나 땅을 거래할 때 기초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되며 주거용 토지는 토지이용계획서와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 실거주용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경매의 경우 이 같은 절차와 요건이 모두 면제됩니다.
9. 하남·부천·남양주 8천 가구 3기 신도시 분양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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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부천·남양주 8천가구 3기 신도시 분양 본격 개막 - 매일경제
4~5월 줄줄이 본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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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주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3기 신도시 본청약이 본격적인 공급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고양창릉 분양에 이어 4월부터 부천대장,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주요 지역의 첫 본청약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올해만 총 8000 가구 규모의 주택이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10. 살아있을 때 누리세요 사망보험금, 이젠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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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 때 누리세요 사망보험금, 이젠 '연금' - 매일경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유동화 … 노후 대비 자산으로연금 수령·요양서비스에 활용남은 금액은 보험금으로 지급배우자 없는 1인가구에 대안소득 적은 청년도 가입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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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종신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현금화해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는'사망보험금 유동화' 정책을 시행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종신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종신보험 계약자는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 또는 요양 서비스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망 후에만 보험금이, 그것도 유가족에게 전해진다는 인식이 강했던 종신보험이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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