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3월 20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강남3구 + 용산 전지역 토허제
https://mkbn.mk.co.kr/news/realestate/11268153
강남3구 + 용산 전지역 토허제 - MK빌리어드
잠·삼·대·청 해제 한달만에정부·서울시, 확대 재지정6개월간 갭투자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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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있는 모든 아파트가 향후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 지역 아파트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 투자'가 사실상 금지됩니다.
지난달 잠실.삼성.대치.청담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 이후 강남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자 35일만에 해제했던 기존 구역 재지정을 넘어 '확대 지정'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입니다.
2. 반포·한남 첫 지정 …"과열 계속땐 마포·성동·강동으로 확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8150
반포·한남 첫 지정 …"과열 계속땐 마포·성동·강동으로 확대" - 매일경제
강남3구·용산구 전지역 토허제 … 35일만에 뒤집기2200개 단지·40만 가구 대상신고가 속출하자 집값 전면전정부, 투기과열지구도 만지작전세대출 규제 앞당겨 시행SC제일銀, 2주택자 대출 중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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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지정하는 초강수를 둔 건, 집값이 급등하며 갭투자가 확 늘어나는 등 시장 과열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집값 급등에 외지인 매수와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확 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장이 고개까지 숙이며 집값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만큼 금융당국도 대출 관리에 나섭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락가락 정책이 시장 변동성을 더 키우고, 인근 마포.성동.강동구 집값이 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생각보다 더욱 과열되는 모습에 정부도 당황한 모습입니다. 과거보다 더 투자에 대한 대중의 사고가 확장된 듯합니다.)
3. '급전' 카드론 증가 …연체율도 10년새 최고
https://www.mk.co.kr/news/economy/11268164
'급전' 카드론 증가 …연체율도 10년새 최고 - 매일경제
작년 카드사 8곳 연체 1.65%불황에 팍팍해진 서민 살림카드 대출액 1년새 3조 늘어할부·리스 부실채권도 급증자영업·中企경기 어려워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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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 상황에 카드론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카드사 연체율이 지난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카드론으로 인해 매출은 늘었지만, 연체율 증가로 인한 부실채권 비중 증가로 카드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0.3% 증가에 그치는 등 카드사 부담도 늘고 있습니다.
연체율은 카드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대출금을 갚지 못한 비율을 말합니다. 카드사 관계자에 따르면 담보가 없고,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는 취약층이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4.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로 편입...금융위 승인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798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로 편입...금융위 승인
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앞서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의결했다.삼성화재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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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양사가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자회사 편입이 실질적으로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밸류업 과정에서 기계적으로 늘어난 지분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에 따라 손익이나 자본 비율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이번엔 'BYD 충전 쇼크'… 테슬라 주가 날개없는 추락
https://www.mk.co.kr/news/stock/11268118
이번엔 'BYD 충전 쇼크'… 테슬라 주가 날개없는 추락 - 매일경제
BYD '5분 충전' 내놔 시장주목혁신 거듭해 올해 주가 60% 쑥테슬라, 올 주가 40% 곤두박질中·유럽 시장서 판매량 반토막일각선 여전히 고평가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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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의 상징 테슬라 주가가 올해만 40%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시장이 가장 큰 중국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BYD(비야디)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내놓으며 주가 급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BYD는 지난 18일 단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 '슈퍼 e-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BYD의 충전 플랫폼은 글로벌 경쟁사를 모두 압도합니다.
테슬라는 15분 충전으로 275km를 주행할 수 있고, 독일의 벤츠사의 CLA 전기차는 10분 충전으로 325km를 갑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은 18분 충전에 388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6. '유럽의 병자' 탈출 … 독일증시 올해 17% 쑥
https://www.mk.co.kr/news/stock/11268121
'유럽의 병자' 탈출 … 독일증시 올해 17% 쑥 - 매일경제
방산·금융주 활약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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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대규모 경기 부양을 추진하면서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독일 대표 주가지수인 닥스(DAX)지수가 17% 넘게 오른 가운데 방산.금융주의 강세가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방산 업종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유럽 최대 종합 방산기업인 라인메탈은 올 들어 133.98% 상승했습니다. 독일 금융주도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올해 유럽중앙은행(ECB)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추가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경기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7. 준서울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 '탄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8044
준서울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 '탄력' - 매일경제
6·7단지 신탁 방식 재건축韓자산신탁은 5단지 시행13개 단지 2만가구 탈바꿈규모·입지 1기신도시 비슷입주 많아 집값 약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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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울' 지역으로 불리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대 주공아파트들이 재건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근 철산 주공아파트 (재건축)와 광명 뉴타운(재개발)에 이어 하안동 재건축까지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13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은 모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하안주공5단지는 지난 1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습니다. 하안주공6.7단지는 19일 최근 신탁 방식으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재건축.재개발이 동시다발로 진행돼 입주장이 몰리면서 광명 일대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8. 서울 마지막 판자촌 … 구룡마을 1조 보상 마무리 단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8046
[매부리 라운지] 서울 마지막 판자촌 … 구룡마을 1조 보상 마무리 단계 - 매일경제
보상 이견 큰 '판잣집' 등SH공사 수용보상금 공탁수용절차 완료 후 곧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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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공공 재개발 사업의 1조원 규모 보상 작업이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보상을 마치고 이르면 3분기 중 이주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개포동 567-1 일대에 있는 구룡마을은 '서울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립니다. 서울시는 작년 5월에 최고 25층 높이, 352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개발 계획을 발표했고, 수정을 거쳐 현재는 공공임대 1896가구, 공공분양 1031가구, 민간분양 960가구를 포함한 총 3887가구 규모 사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구룡마을 대부분이 무허가 건축물이라 이 기준에 따라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주민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주민들은 수십 년간 생활해온 거주 현실을 고려해 재산권을 인정하고 토지 소유권 혹은 분양권을 제공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 원자재 수급 차질 빚어도 공사기간 석달 연장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8045
원자재 수급 차질 빚어도 공사기간 석달 연장 가능 - 매일경제
정부 민관합동 PF회의자기자본 40%이상 PF책임준공 의무 면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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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달부터 자기자본비율이 40%이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은 건설 준공 기한을 미리 약속하는 책임준공 의무가 면제됩니다. 또 책임준공으로 PF대출 계약을 맺을 때 그 기한을 넘겨도 되는 사유가 확대됩니다.
그동안 책임준공으로 PF대출을 받을 땐 천재지변과 내란, 전쟁 등에 한해서만 준공 기한 연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쟁이나 사변 외에 전염병 발현이나 원자재 수급 불균형, 법령 제.개정, 태풍, 홍수, 폭엽, 한파, 지진 등도 연장 사유에 포함됩니다. 이 경우 90일까지 준공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설업계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사업장마다 사정이 다른데 일률적으로 연장 기한이 최대 90일로 정해진 조건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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