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다주택 규제에 지쳐 새로운 '부동산 투자 전략' 등장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8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강남부자들, 다주택규제에 지쳐 … 반값 금리·엔저 매력에 눈 돌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6041

강남부자들, 다주택규제에 지쳐 … 반값 금리·엔저 매력에 눈 돌렸다 - 매일경제

국내 자산가들이 일본 등 해외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국내 부동산 가격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단기 급등해 가격 매력도가 낮아진 영향이 큽니다. 여기에 다주택 규제까지 겹치면서 국내에서는 '똘똘한 한 채'로 자산 보유 트렌드가 변해 주택을 늘려서 보유할 유인이 떨어졌습니다.

 

일본 부동산 투자의 장점으로는 '안정성'이 꼽힙니다. 최근 2~3년간 집값이 냉.온탕을 오가며 부동산 정책도 시시각각 변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부동산 정책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거의 없고 무엇보다 예측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본은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에 대한 중과세는 없지만 부동산 단기 보유에 따른 양도세 부담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개인 투자자는 5년 미만 보유 후 매각 시 단기 양도소득에 대해 약 40% 양도세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현지에 법인을 세워 투자하는 경우 차익에 대해 법인세 가 부과되므로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2. "공실률 0% 도쿄맨션 잡는게 임자"… 주말마다 일본 가는 큰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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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 0% 도쿄맨션 잡는게 임자"… 주말마다 일본가는 큰손들 - 매일경제

일본 부동산 매물이 인기있는 지역은 도쿄의 '강남 3구'로 통하는 미나토.지요다.주오구입니다. 여기에 신주쿠.시부야구를 합쳐 '도쿄 주요 5구'로 불립니다. 이 지역 부동산은 최근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본 부동산의 매력을 세 가지로 꼽습니다. 첫째, 금리차이입니다. 2% 초반대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한국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입니다. 대출 한도는 거래금액의 50%까지 책정됩니다. 둘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안정적인 임대수익입니다. 주요 5구 아파트 대부분은 공실률이 낮습니다.

 

3. “그럼 소는 누가 키워요?”…4년 뒤 일손 마이너스 한국, 경제 위기 불 보듯

https://www.mk.co.kr/news/economy/11266299

“그럼 소는 누가 키워요?”…4년뒤 일손 마이너스 한국, 경제 위기 불보듯 - 매일경제

국내 취업자 수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2029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2033년까지 82만 명에 달하는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인력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고용정보원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여성, 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업종.직종별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4. 해킹으로 비트코인 부자된 北 '세계 3위'

https://www.mk.co.kr/news/stock/11266072

해킹으로 비트코인 부자된 北 '세계 3위' - 매일경제

북한이 1조 70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확보하며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3위 비트코인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월 바이비트에서 탈취한 14억 6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토네이도캐시 등을 통해 세탁하여 비트코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북한이 가상자산을 취득한 이유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인 만큼 조만간 비트코인을 매도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5. 주가 더 빠지고 배당 반토막 … 美 커버드콜 ETF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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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더 빠지고 배당 반토막 … 美 커버드콜ETF의 배신 - 매일경제

한때 연간 분배금이 원금보다 더 많았던 초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기초자산 주가가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작년부터 높은 분배금을 보고 공격적으로 매입했지만 월분배금이 줄어드는 데다 주가마저도 크게 하락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매수하는 동시에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콜옵션을 매도할 때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받기 때문에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일부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초자산 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까지 상승할 경우 콜옵션을 팔았기 때문에 차익을 놓치게 됩니다.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클수록 콜옵션 프리미엄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많은 분배금이 가능한 측면이 있습니다.

 

6. 외국인 하루 5천억 샀다… 삼성전자 주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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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하루 5천억 샀다…삼성전자 주가 쑥 - 매일경제

지난 수개월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삼성전자 주가가 외국인투자자 매수세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미뤄지던 엔비디아향 납품에 대한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이 커진 점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기술 콘퍼런스 'GTC2025'에 참가하여 최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주가 하락이 계속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나 배당수익률 등 각종 투자 지표가 매력적으로 변한 점도 매수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 지방 미분양 해소 걸림돌 '취득세 폭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5969

지방 미분양 해소 걸림돌 '취득세 폭탄' - 매일경제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법인이 미분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과도한 세금 부담이 장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택 건설 사업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2년 이상 임대로 활용하면 원시취득세의 최대 50%를 감면해주고 있지만 추가 구입 때 내야 할 취득세 중과는 사업자에 큰 부담입니다. 아울러 법인세(보유세)로 20% 추가 과세가 붙고 종합부동산세 합산도 고려해야 합니다.

 

8. “왜 역차별하나”… 주민들 뿔났다, 재개발 동의율이 뭐길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6276

“왜 역차별하나”…주민들 뿔났다, 재개발 동의율이 뭐길래 - 매일경제

최근 재건축.재개발 업계에서 동의율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재개발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재건축과 동일하게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올해 1월 3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 개정되면서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공동주택 동별 구분 소유자의 50% 이상', 그리고 '주택단지(또는 토지) 전체 구분소유자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재개발은 조합을 설립하려면 여전히 토지 등 소유자 4분의 3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규정이 유지되었습니다. 도정법이 제정된 2012년부터 재개발과 재건축 동의율은 똑같았는데, 올해 5월부터는 달라질 예정입니다.

 

9.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70786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는 서울과 지방 간의 부동산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종부세율 인상, 양도세·취득세 중과, 공시가 인상 등 다주택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조세 폭격의 결과는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똘똘한 한 채, 서울의 고가 아파트 쏠림만 만들어냈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방 주택 추가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방안에 대해 '두 번째로 구입하는 주택이 지방에 위치할 경우 주택 채수에 포함하지 않고, 수도권일 경우에는 기존 과세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