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건설사.지방 살리기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드디어 나왔다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9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통상압박 피하려…韓, 미국산으로 비축유 확대

https://www.mk.co.kr/news/world/11267197

통상압박 피하려…韓, 미국산으로 비축유 확대 - 매일경제

미국의 거센 통상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가 우선 비축유를 미국산 원유로 대체하며 수입 확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해 중동산 중질유 600만 배럴을 미국산 경질유로 대체합니다.

 

한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타깃인 대미흑자국 중 하나로, 그동안 원유와 천연가스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를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어 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 원유 가운데 미국산 비중은 15.7%로 역대 최대치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다만 민간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문제입니다. 중동산보다 미국산의 운송비 부담이 크고, 생산 공정이 중동산 중질유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2. 반도체 봄이 온다 … D램·소부장株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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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봄이 온다 … D램·소부장株 '훈풍' - 매일경제

글로벌 낸드 가격 인상과 함께 D램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주가도 일제히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3. 5년물 나오자 터졌다 …'개인용 국채' 완판

https://www.mk.co.kr/news/stock/11267208

5년물 나오자 터졌다 …'개인용 국채' 완판 - 매일경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국채가 8개월 만에 초과 청약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새롭게 도입된 5년물 수요가 집중된 데다 청약 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도 청약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에게만 판매하는 저축성 국채로 지난해 6월 처음 발행됐습니다. 판매 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하면 누구나 청약.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는 만큼 자산 안정성이 높습니다. 다만 중도환매 시 가산금리, 연복리, 세제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 금리를 단리로 적용해 지급됩니다.

 

4. 개미, K증시 하락 '베팅' 곱버스ETF 1천억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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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K증시 하락 '베팅' 곱버스ETF 1천억 샀다 - 매일경제

올해 한국 증시가 세계 주요국 대비 순항하고 있음에도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등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달 말 공매도 재개가 예정된 상황에서 그동안 주가가 올랐던 종목을 중심으로 일부 조정을 겪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5. "데이터센터·실버타운이 유망 투자처"

https://www.mk.co.kr/news/stock/11267195

"데이터센터·실버타운이 유망 투자처" - 매일경제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일찍 투자를 시작해서 아주 오랜 시간 투자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얼마나 안정적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가'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락기에는 덜 하락하고 상승기에는 더 상승하는 자산을 골라야 합니다. 우량자산을 잘 분산해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6. 3주택자 稅부담 '뚝'… 지방 분양 살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7077

3주택자 稅부담 '뚝'… 지방 분양 살린다 - 매일경제

여당이 추진하는 '다주택자 세금 중과 폐지'가 실제 이뤄지면 취득 단계부터 양도 단계까지 세금 부담이 '확'내려가며 3주택 이상 보유자들이 다방면에서 혜택을 보게 됩니다.

 

전국에 '불꺼진 아파트'가 2만 가구를 훌쩍 넘고 건설사들이 줄부도 사태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산소호흡기를 꺼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법 개정 사항이라 거대 야당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향후 지방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경우엔 지나친 과열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수요를 진정시키고, 건설사와 지방을 살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왔겠지만, 이제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온 모양입니다.)

 

연합뉴스

 

7. 과열된 강남 3구 다시 묶이나…최상목 “적기에 대응 방안 강구해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7369

과열된 강남 3구 다시 묶이나…최상목 “적기에 대응 방안 강구해야” - 매일경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에 시장 상황 점검과 적기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앞서 해제된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복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출 규제 강화 조치 등이 뒤따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금융당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 집값이 요동치자 가계대출 추이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중은행은 작년 말 시행했던 전세대출 제한 조치를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8. 올해 전세 보증사고 70% 줄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67080

올해 전세 보증사고 70% 줄었다 - 매일경제

올해 1~2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보증사고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동산 급등기에 체결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계약이 차차 만료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월세 전환이 늘어나는 이유도 있습니다.

 

9. 헬스장·카페 차린 청년 사장님…5년도 못 버티고 문 닫았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267227

헬스장·카페 차린 청년 사장님…5년도 못버티고 문 닫았다 - 매일경제

청년 사장님이 뛰어든 업종의 영업 기간이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업체별 영업 기간을 살펴보면 양식 음식점이 3.7년으로 가장 짧고, 카페(3.8년), 스포츠 강습(5.1년), 치킨전문점(5.2년), 편의점(5.3년) 순입니다. 

 

청년이 많이 뛰어드는 업종에서 이처럼 영업 기간이 짧은 것은 업종 대부분이 트렌드에 민감해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2030창업자는 기성세대에 비해 자본력과 사회 경험이 부족한 것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경기침체 여파로 손님이 줄고 임차료 등 고정비가 치솟아 사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들의 사업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