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4년8개월 만에 강남 송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13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D램의 창신·낸드의 양쯔 … 숨은 고수들, 무협지처럼 등장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39530

D램의 창신·낸드의 양쯔 … 숨은 고수들, 무협지처럼 등장 - 매일경제

중국이 한국, 미국, 대만과 같은 반도체 선진국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습니다. 한.중 D램 기술력 격차는 급격이 좁혀지고 있으며 중국의 낸드플래시 제조역량은 한국과 거의 같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 시대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원천기술은 사실상 중국이 한국을 역전했습니다. 특히 중국 반도체는 한국이 메모리에 집중된 것과 달리 모든 생태계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 위협적입니다. 중국은 범용 칩을 덤핑 판매하면서 '반도체 치킨게임'까지 유발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DDR4 가격은 한국 제품의 절반 수준이고, 중고 제품보다 약 5% 저렴합니다. (DDR4: 컴퓨터의 메모리인 SDRAM(동기 동적 랜덤 접근 기억장치)의 일종, 2배속의 4세대 버전으로 DDR4는 2014년에 출시됨/나무위키)

 

2. 잠실 엘리트 등 291곳 '갭투자 족쇄' 풀렸다 … 전세 시장도 숨통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39532

잠실 엘리트 등 291곳 '갭투자 족쇄' 풀렸다 … 전세 시장도 숨통 - 매일경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4년 8개월 만에 서울 강남구 삼성, 대치, 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291곳이 해제됩니다. 서울시가 이 지역들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건 이 규제가 본래 목적인 부동산 가격 안정은 달성하지 못하고 주변 지역 풍선효과와 주민 재산권 침해라는 부작용만 키웠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은 13일 공고 후 즉시 효력이 발휘되지만,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 5단지와 은마아파트 등 14곳에 대해서는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3. 동네카페·치킨집서 못 누리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딜레마

https://www.mk.co.kr/news/economy/11239504

동네카페·치킨집서 못 누리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딜레마 - 매일경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이 매년 발행 규모는 늘어나고 있으나 사용되지 않은 상품권이 1조 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도입취지에 맞게 전통시장용으로 사용하자니 이용률이 뚝 떨어지고, 사용처를 늘리자니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차별화하기 힘든 것이 딜레마입니다. 가맹점이 대도시에 편중돼 있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의 경우 상품권 사용이 상당히 불편하고 지역화폐와 비교해 이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4. 카드·스마트폰 없이 편의점 가도 … 얼굴만 대면 1초 만에 결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39536

카드·스마트폰 없이 편의점 가도 … 얼굴만 대면 1초만에 결제 - 매일경제

지갑 없이 빈손으로 편의점을 찾아도 물건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편의점 직원이 물품에 바코드를 찍고 나서 손님은 계산대에 비치된 단말기에 얼굴을 갖다 대기만 하면 1초 만에 얼굴이 인식되어 결제가 완료됩니다. 페이스페이는 미리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얼굴과 결제 수단(체크카드, 신용카드 등)을 한 번만 등록하면 빈손으로 편의점에 가도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안면 인식 결제가 보편화하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복합몰 등 업계 전체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5. 美연준 파월 "美 경제 강해…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01851072

美연준 파월 "美 경제 강해…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 연합뉴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2%) 수준을 웃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월 의장은 "만약 (미국)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서 둔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한적인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로 말했습니다.

 

6. GA도 내년부터 신용등급 매겨 … 자금조달 쉬워진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39401

GA도 내년부터 신용등급 매겨 … 자금조달 쉬워진다 - 매일경제

법인보험대리점(GA) 신용평가의 목적은 업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각 회사의 자금 유치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 GA협회)는 GA가 전문기관을 통해 공신력 있는 신용등급을 부여받게 되면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여신거래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A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현 규정상 개인인 설계사와 지위가 동일합니다. 공식적인 평가 기관인 나이스신용평가가 평가 후 결과를 공시한다면 다수 GA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자금 조달도 한층 수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7.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 신한·우리銀 현장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120042i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銀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은행들이 7500여 개 LTV자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유리한 대출 조건이 설정되지 않도록 담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시중은행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순 정보 교환이라고 반박하며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LTV를 지나치게 높이는 게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생긴 '정보 교환 담합'이 적용된 첫 사례로 혐의가 인정되면 4대 은행에 수천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8. 불법공매도 글로벌 IB 추가 적발… 노무라·JP모건·UBS·모건스탠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978

불법공매도 글로벌IB 추가 적발…노무라·JP모건·UBS·모건스탠리 - 연합인포맥스

금융감독당국이 공매도 규제를 위반한 글로벌 투자은행(IB) 4곳에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당국은 2023년부터 주요 글로벌 IB를 대상으로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에 나섰으며 오는 3월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까지 관련 제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노무라증권·JP모건·UBS·모건스탠리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9. AI 업은 메타 17일째 상승 '나스닥 최장'

https://www.mk.co.kr/news/stock/11239456

AI 업은 메타 17일째 상승 '나스닥 최장' - 매일경제

메타가 올해 나 홀로 2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매그니피센트7(M7)' 기업 가운데 지난 17 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주가가 오르며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메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 가운데서도 올해 기준으로 최장 연속 상승세입니다. 특히 메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오픈소스 기반 AI전략이 중국 딥시크 충격 이후 AI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방법이라는 인식이 공유되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메타의 '라마' AI 모델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소스 코드(원본코드)에 누구나 무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0. 딥시크 덕보고 애플 손잡고 中 알리바바 주가 파죽지세

https://www.mk.co.kr/news/stock/11239458

딥시크 덕보고 애플 손잡고 中 알리바바 주가 파죽지세 - 매일경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알리바바가 애플과의 AI협력 소식에 4 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딥시크 쇼크'이후 인터넷. 소프트웨어 섹터가 부각되고 월가에서도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애플은 최근 중국 규제 당국에 공동 개발한 AI기능을 아이폰 등에 탑재하기 위해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딥시크가 오픈 AI의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의 '딥시크-R1'을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달아 자사 AI모델을 출시하며 인터넷.소프트웨어 섹터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1. BTS 완전체 기대에 하이브 신고가

https://www.mk.co.kr/news/stock/11239264

BTS 완전체 기대에 하이브 신고가 - 매일경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전쟁을 유발하는 가운데 '관세 무풍지대' 엔터주 강세가 주목됩니다. 하이브는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었던 대안은 서비스 분야로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미디어 콘텐츠가 해당한다고 합니다.

 

12. 분당 재건축 분양가 3.3㎡당 6천만 원 찍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39390

분당 재건축 분양가 3.3㎡당 6천만원 찍나 - 매일경제

대표적인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인 분당에서 3.3㎡(1평) 당 분양가 6000만 원 시대가 열립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된 시범 우성, 현대, 양지마을이 분당 최초로 3.3㎡(1평) 당 분양가 6000만 원 이상으로 일반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구역은 2027년 착공해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3. "지방 미분양주택 줄이기 위해 기업형 리츠 조속히 내놓겠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39391

"지방 미분양주택 줄이기 위해 기업형 리츠 조속히 내놓겠다" - 매일경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는 것에 대해 "CR(기업구조조정) 리츠가 조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미분양 주택 감축 등을 통해 경기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합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 감축을 위해선 기존에 발표한 세제.금융 대책을 차질 없이 관리하고 CR리츠도 조속히 출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R리츠는 시행사와 시공사 등이 투자한 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관리하는 기업형 부동산 투자 모델입니다.

 

14.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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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고인 김하늘 양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 죄 없이 무고한 8살 아이가 이렇게 가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