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팰런티어 한 달 80% 급등 월가에서 거품론 제기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17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美주식에 투자해 사상최고 성과 올해 해외비중 36%까지 늘린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42126

美주식에 투자해 사상최고 성과 올해 해외비중 36%까지 늘린다 - 매일경제

지난해 국민연금 운용수익률이 15%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원동력은 30%대 수익률을 기록한 해외 주식 투자입니다. 대체투자 부문도 수익률이 전년 대비 두 배가량 높아져 10%에 달했습니다. 2024년에는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재량을 넓히는 수익률 제고 방안이 도입됐는데, 올해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입니다.

 

2. 삼쩜삼發 '7000억 환급 대란'에 화들짝… 국세청 칼 뺐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1686001

삼쩜삼發 '7000억 환급 대란'에 화들짝…국세청 칼 뺐다

국세청이 최근 급증한 소득세 환급에 대하여 일제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삼쩜삼 등 세무 플랫폼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면서 소득세를 환급받기 위한 경정청구가 몰린 탓에 일부 환급오류가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점검이 향후 플랫폼 업계의 허위 마케팅에 대한 정부 조사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  올들어 17조 썰물… 자금유치 사활건 은행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1979

올들어 17조 썰물…자금유치 사활건 은행 - 매일경제

시중은행들이 올해 들어 예금이나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저원가성 예금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예대금리차가 줄면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저원가성 예금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시장 인기는 예전만 못한 상황이지만 미국 주식과 코인, 금 등의 투자는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 요구불예금에서 돈을 많이 빼는 분위기라고 시중은행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요구불예금: 상업은행의 요구불 계좌에 보관된 자금으로, 언제든지 조건 없이 인출할 수 있는 예금 상품. 돈에 대한 입금과 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수시입출식 예금이라 불림.)

 

4. 기아·LX인터 … 연 7% 벚꽃배당 받아볼까

https://www.mk.co.kr/news/stock/11242030

기아·LX인터 … 연 7% 벚꽃배당 받아볼까 - 매일경제

올해도 많은 상장사가 배당 선진화 정책에 참여하면서 투자자들이 2~3월에 배당주에 투자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특히 주주 환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배당 성향을 늘린 상장사가 많아 투자자들로서는 배당 수익률 6% 이상의 배당주에 투자해 3~4월에 배당금을 받는 벚꽃 배당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 선진화 정책은 연간 결산 실적과 배당금이 발표되기 전인 12월 말이 배당기준일이라 배당금을 모르고 투자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점을 개선한 정책입니다. 앞으로는 통상 4분기 실적이 공시되는 2월에 배당기준일을 2월 말, 3월 말로 정해 배당액을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5. 팰런티어 한 달 80% 급등 美 월가선 "투자 주의보"

https://www.mk.co.kr/news/stock/11242047

팰런티어 한달 80% 급등 美 월가선 "투자 주의보" - 매일경제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테크놀로지스가 한 달 만에 80% 넘게 오르는 등 주가가 급등하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도 한 달 새 200% 넘는 수익률을 올렸으나 월가에서는 고평가 의견과 함께 주가 하락 우려도 나옵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팰런티어 주가가 기업의 펀더멘털을 지나치게 앞질렀다는 이유로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6. 면적 줄고 빗물 넘쳐… 돌출형 발코니 '골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41965

면적줄고 빗물넘쳐…돌출형 발코니 '골치' - 매일경제

아파트에서 바깥공기를 마시며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각광받던 '오픈 발코니'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발코니 설치와 관련한 구체적 건축 기준이 없어 배수에 문제가 생기는 등, 오픈 발코니 가구가 발코니 확장을 하는 경우 실내 공간이 줄어드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픈 발코니와 관련한 문제가 여기저기에서 발생하자 착공 단계에 있는 재건축 조합에서도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시공사 측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7. 전국 1521 가구 분양 고양창릉은 첫 본청약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41966

전국 1521가구 분양 고양창릉은 첫 본청약 - 매일경제

3기 신도시 고양창릉의 첫 본청약이 실시됩니다. 서울 도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히는 가운데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7~21일 전국 10곳에서 총 1521 가구가 청약을 접수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에 조성되는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 A4, S5, S6블록 청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8. 매일 34곳씩 줄폐업 쓰디쓴 '카페공화국'

https://www.mk.co.kr/news/economy/11242137

매일 34곳씩 줄폐업 쓰디쓴 '카페공화국' - 매일경제

자영업자 창업 1순위였던 카페가 프랜차이즈, 동네 카페, 무인 카페를 가리지 않고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을 닫은 카페가 1만 2200개를 넘으며 하루에 34개꼴로 폐업하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인건비 상승과 과열경쟁,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커피 가격 상승과 경기 부진까지 덮치며 사실상 폐업 1순위 업종으로 전락했습니다. 카페가 집중된 서울시만 해도 2023년 5062개 카페가 폐업했습니다. 같은 해 신규 창업이 5544개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창업이 곧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평균 영업기간도 고작 2.9년에 불과합니다.(최근 컴포즈 커피 가격이 오른 것도 기후변화에 따른 커피가격 상승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