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산불.통상.소상공인' 위해 12조 2000억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9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영세 자영업·관세 피해기업에 지원 집중 … 급한 불부터 끈다

https://mkbn.mk.co.kr/news/economy/11295688

영세 자영업·관세 피해기업에 지원 집중 … 급한 불부터 끈다 - MK빌리어드

경제.산업 분야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정부가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와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악화에 더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등 대응이 시급한 분야를 선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경의 핵심 키워드는 '필수'와 '민생'입니다. 정부는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93개 사업을 '필수 추경'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기 진작을 위한 돈 풀기 목적이 아니라 시급하게 다뤄야 할 과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입니다.

 

연합뉴스

 

2. 더존과 손잡은 제주銀…디지털 뱅크로 간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295456

더존과 손잡은 제주銀…디지털 뱅크로 간다 - 매일경제

신한금융 계열사인 제주은행이 국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1위 기업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디지털 은행으로 변신에 나섭니다. 제주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인력을 선발해 전담조직을 만들어 내년 초에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의 방대한 ERP 시스템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기업의 동의를 받아 실시간 자금흐름과 거래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제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3. "불확실성 대비" 현금확보 총력전 나선 SK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95493

[단독] "불확실성 대비" 현금확보 총력전 나선 SK - 매일경제

SK이노베이션 E&S가 수도권 도시가스 사업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서울 대치동 본사 용지 매각에 속도를 내는 것은 SK그룹 차원의 리밸런싱(사업재편) 일환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우량회사인 SK렌터카, SK스페셜티를 매각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번 부동산 매각은 SK이노베이션의 전반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글로벌 경제와 통상 환경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로 요동치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정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에너지, 석유화학을 담당하는 SK지오센트릭 등 에너지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4. 알리바바 주가, 홍콩보다 뉴욕서 더 빠졌다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72866

알리바바 주가, 홍콩보다 뉴욕서 더 빠졌다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본토에서보다 힘을 못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현지시간) 종가 기준 알리바바의 주가는 4월 들어 홍콩증권거래소에서 15.08%,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7.67%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수익률 역전 현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이후 극단으로 치닫기 시작한 미.중 갈등과 증시 신뢰도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5. "美정부도 월가도 비트코인 눈독 … 길게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

https://www.mk.co.kr/news/economy/11295412

"美정부도 월가도 비트코인 눈독 … 길게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 - 매일경제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주식만큼이나 가상화폐 시장도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맞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약 20% 하락한 8만달러대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지니어스(GENIUS)'를 제정해 육성할 계획이며 트럼프 일가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비트코인의 전략적 자산 비축도 여전히 효력이 살아 있는 호재입니다.

 

6. 美, 이번엔 해운전쟁 "中 선박 입항료 내라"

https://www.mk.co.kr/news/world/11295519

美, 이번엔 해운전쟁 "中 선박 입항료 내라" - 매일경제

미국 정부가 중국 해운사와 중국산 선박에 대해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세로 시작된 무역 전쟁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와 중국의 항공기 구매 중단 등 비관세 분야로까지 확전 된 가운데 미국이 또 하나의 '공격카드'를 뽑아 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앞으로 3~4주 정도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협상 시한'을 제시하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