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로 나간 스테이블코인 10조원 이상 급증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17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韓 손놓은 새 … 매달 12조원 빨아들이는 '달러 코인'

https://www.mk.co.kr/news/stock/11293335

韓 손놓은 새 … 매달 12조원 빨아들이는 '달러 코인' - 매일경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해외로 나간 스테이블코인은 지난해 11월 7조 4922억원 규모였지만 12월 들어 12조 1489억원을 기록하며 10조원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패권 확장을 위한 수단으로 공언하며 띄우기 시작하면서 유출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전무한 편입니다. 여전히 가상자산에 대한 논의가 투자자 보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실물자산토큰화(RWA) 및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단계 법을 추진 중이지만 대선 국면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

 

2. 반도체 부진에 … 韓 최대수출국 中서 美로

https://mkbn.mk.co.kr/news/economy/11293324

반도체 부진에 … 韓 최대수출국 中서 美로 - MK빌리어드

올해 1분기 대(對)중국 수출액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한국산 반도체를 자국산으로 빠르게 대체하면서 반도체 수출액이 급감한 영향입니다. 반면 대(對)미국 수출액은 크게 늘며 한국의 1위 수출국이 됐습니다.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12%에서 지난해 18.3%로 올랐고, 올해 1분기에는 19.0%까지 치솟았습니다. 대미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호관세 협상을 앞둔 정부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3. 부자들도 투자 세대차 … 5060은 金, 3040은 가상자산

https://www.mk.co.kr/news/economy/11293299

부자들도 투자 세대차 … 5060은 金, 3040은 가상자산 - 매일경제

돈의 흐름에 민감한 금융자산 10억원이상의 부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만큼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한 자산 지키기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50대 이상 부자들은 안전자산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채워놓은 후 상장지수펀드(ETF)와 가상자산 등으로 목표 수익을 맞추겠다는 반면, 40대 이하 부자들은 활발하게 해외 주식과 코인을 담으며 공격적으로 수익률을 높이겠다고 나섰습니다.

 

4. 은행서 보험상품 판매 쉽게 '25%룰' 완화

https://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5527577

은행서 보험상품 판매 쉽게

은행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25% 넘게 팔 수 없도록 막은 금융기관 보험대리점(바캉슈랑스) 판매 규제가 20년 만에 완화됩니다. '25%룰'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있어도 인위적으로 판매를 억제하거나 다른 상품을 권유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규제 비율을 33~75% 수준으로 풀기로 했습니다.

 

5. 엔비디아 中수출 제동 … 고사양 AI칩에 주가회복 달려

https://www.mk.co.kr/news/stock/11293366

엔비디아 中수출 제동 … 고사양 AI칩에 주가회복 달려 - 매일경제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저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 대중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1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습니다. 해당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지에 따라 이번 분기에 엔비디아는 재고 처리 관련 비용으로 수조 원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엔비디아는 2023년부터 미국의 AI 칩 수출 규제로 중국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이번 조치로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이 크게 약화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6. "재초환 AGAIN"… 떨고 있는 강남재건축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93257

"재초환 AGAIN"… 떨고 있는 강남재건축 - 매일경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대선으로 재건축 부담금 폐지 정책이 사실상 좌초됐고 현재로선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강남을 비롯한 주요 재건축 단지 관계자들은 긴장한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되는 단지는 전국 총 68개에 달합니다.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원가량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 부담금을 둘러싸고 각 조합들의 소송전도 예상됩니다.

 

7. 토허제도 뚫은 잠실5단지 또 신고가 … 40억도 코앞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93258

토허제도 뚫은 잠실5단지 또 신고가 … 40억도 코앞 - 매일경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지정에도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에선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70층 높이로 추진되는 한강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데다 입주권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70층, 6491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역세권인데다 한강변인 게 장점입니다. 용적률도 134% 수준으로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8.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2년 더 연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93260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2년 더 연장 - 매일경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2년 더 연장됩니다. 다음달 말 특별법 종료를 앞두고 여야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전세사기특별법은 2023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2년 한시법입니다. 유효기간이 끝나는 올해 5월 31일 이후 피해를 인지한 피해자는 특별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월 2000여 건씩 피해자가 끊이지 않자 법 적용 연장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현재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2만 8899명에 이릅니다. 다만 개정안은 올해 6월 1일 이전(5월 31일까지) 최초 계약을 체결한 세입자까지만 특별법을 적용받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