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미국 VS 중국 본격적인 '보복 관세' 초강수

안녕하세요.
2025년 4월 9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美, 보복관세 도미노 막으려 … 中에 '104% 관세폭탄' 초강수

https://www.mk.co.kr/news/world/11286058

美, 보복관세 도미노 막으려 … 中에 '104% 관세폭탄' 초강수 - 매일경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중국의 34% 보복관세에 대응해 중국에 50% 추가 관세를 경고하고 나선 것은 사실상 중국을 표적으로 삼아 '본보기'를 보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8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또한 미국이 즉각 잘못된 방식을 바로잡고, 모든 대중국 일방 관세 조치를 철폐하며, 경제.무역 탄압을 중단하고, 중국과 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일경제

 

2. "불황 길어진다"… 은행, 기업빚 관리 비상

https://mkbn.mk.co.kr/news/economy/11286026

"불황 길어진다"… 은행, 기업빚 관리 비상 - MK빌리어드

미국발 관세 전쟁의 충격이 연일 증폭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이 일제히 기업 신용평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경영 성적을 바탕으로 등급을 다시 매겨 기업별로 내줄 수 있는 대출 규모와 금리 수준을 재조정하는 것입니다.

 

은행들이 고위험 산업군을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정하고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대출을 조이는 등 건전성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용등급이 깎이면 은행권에서 받을 수 있는 금리가 올라가고 여신 규모도 줄어들어 자금 경색에 빠질 공산이 커집니다.

 

3. "제조업 잣대로 금융회사 무리한 제재"

https://stock.mk.co.kr/news/view/716186

[단독]

공정거래위원회가 국고채 입찰 담합 혐의로 주요 증권사와 은행에 최대 11조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예고하자 금융.증권업계에선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상 유례없는 제재로 국고채 조달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공정위는 추후 열릴 전원회의에서 업체들의 위법 여부와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기업들의 의견 제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원회의 일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오는 11~12월께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4. "美 관세 유예" 가짜뉴스에 국내 코인 거래액 5배 껑충

https://www.mk.co.kr/news/stock/11286108

"美 관세 유예" 가짜뉴스에 국내 코인 거래액 5배 껑충 - 매일경제

미국의 전방위적 관세 쇼크에 비트코인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유예를 검토한다는 가짜 뉴스에 8일 8만달러까지 9%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짜뉴스에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등 모든 위험자산이 요동치면서 거래대금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관세 부과 소식이 미국 대통령 취임만큼이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 토허구역 연장에도 … 여의도 재건축 '훨훨'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85955

토허구역 연장에도 … 여의도 재건축 '훨훨' - 매일경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규제 강화에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노후 단지에서 연일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데다 강남권 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기 대선 이후 차기 정부 기조에 따라 재건축 정책이 완전히 바뀔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정책을 펴온 오세훈 서울시장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 정책은 물론 서울시정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셈입니다. 

 

6. "전세시대 곧 끝나 … 올해 1만가구 기업형 임대 운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85957

"전세시대 곧 끝나 … 올해 1만가구 기업형 임대 운영" - 매일경제

국내 임대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뚜렷하고, 정부는 규모 있는 임대기업 키우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임대주택 브랜드 '에피소드'를 운영하는 SK디앤디는 임대주택 운영 기업 로컬스티치를 지난달 인수하며 국내 1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임대주택을 올해 1만가구, 2029년까지 5만가구 이상 확대 운영합니다. 

 

7. 강남 속 소외지 도곡1동도 재건축 '봄바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85958

강남 속 소외지 도곡1동도 재건축 '봄바람' - 매일경제

구축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강남에서는 다소 외진 것으로 평가받았던 도곡1동이 최근 재건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곡1동은 강남권에선 '가성비'가 높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구축 아파트가 많은 데다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밀집해 있기 때문입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도곡1동은 양재역과 강남세브란스 병원이 가깝고 학군이 괜찮은데도 도곡 2동이나 개포동 등 인근 지역보다 시세가 낮았다며, 재건축이 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