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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뉴스] 갑자기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6억원'으로 제한

by 부가람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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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6월 26~28일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아파트 분양 끊기자 … 철물·공구·가구업체까지 와르르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2316

 

아파트 분양 끊기자 … 철물·공구·가구업체까지 와르르 - 매일경제

건설경기 침체 파장 … 후방산업·내수 직격탄대구 공구거리 손님없이 썰렁평택 가구단지는 폐업 수두룩창호·페인트·침구社 매출 감소골목상권 넘어 중견기업 타격한샘·현대리바트 등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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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전국 종합건설업의 국내 건설공사 평균 수주액은 2021년 148억 6000만 원에서 2024년 114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2021년 2개사에 불과했던 종합건설업체 부도 건수도 2024년 11개사로 대폭 늘었습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021년 6848 가구에서 2024년 1만 7229 가구로 2.5배 늘었습니다.

 

철물.가전.가구 등 후방산업까지 전국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전.가구 판매액은 2021년 50조 원에 달했으나 2024년 42조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면서 지난달 공인중개사 폐업은 959명, 개업은 7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 실손보험 '돈 먹는 하마'… 결막이완증 폭증

https://www.mk.co.kr/news/economy/11352282

 

실손보험 '돈먹는 하마'… 결막이완증 폭증 - 매일경제

'제2의 백내장' 과잉치료 빈발인공눈물로 나을 수 있는데보험금 지급대상 포함된 후일부 병원선 수술 적극 권해1년새 실손 지급액 10배 폭증보험사·건보 재정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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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이완증 진료가 실손보험의 새로운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결막이완증은 눈꺼풀과 안구 사이 결막이 이완되며 만들어진 결막 주름인데, 안구 건조증과 눈물흘림증, 이물감 등의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이에 대해 인공눈물을 떨어뜨리는 등 단순 치료만 하면 되는 경우에도 진료 당일에 수술까지 집도하는 도덕적 해이가 다수 관찰되고 있습니다. 확산세를 잡지 않으면 도수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처럼 보험금 과다 지출 요인이 돼 보험료 인상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 누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3. 정책수혜·실적 양날개에…증권株 파죽지세

https://www.mk.co.kr/news/stock/11352321

 

정책수혜·실적 양날개에…증권株 파죽지세 - 매일경제

새정부 출범후 주가 고공행진증권지수 상승률 코스피 2배6월 증시 호조에 거래액 급증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순자산 확충해 사업확장 나서종합금융 플랫폼으로 가치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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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 2분기 실적 전망 상향과 건전성 지표 개선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이미 증권주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를 대부분 뛰어넘은 상황이라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주가와의 괴리율을 맞추기 위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권주 주가 흐름은 기업 체질 개선과 사업구조 변화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로도 볼 수 있다며, 브로커리지 중심 산업에서 종합금융투자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증권주의 중장기적 투자 가치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 비싸서 안 팔린 신축, 부동산 불장에 '북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2194

 

비싸서 안팔린 신축, 부동산 불장에 '북적' - 매일경제

은평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주변보다 2~3억 비싸도미계약분 109가구 관심 폭발무순위청약 경쟁률 11대1여의도 브라이튼 잔여 가구주말 방문 몰리며 대거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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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이 과열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미분양 아파트들에서도 완판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장 시세차익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불장이 된 서울 집값과 더불어 신축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불안감이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근 부동산 불장 분위기와 맞물려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 포털에 따르면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는 1월 1352 가구였으나, 2월 1102 가구, 3월 942 가구로 빠르게 줄었습니다.

 

5. 27억 대출받아 59억 원베일리 '덥석' "강남 아파트는 안전자산" 공격 베팅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3381

 

27억 대출받아 59억 원베일리 '덥석' "강남 아파트는 안전자산" 공격 베팅 - 매일경제

강남3구·용산 아파트 매매 계약 살펴보니압구정·반포 등 신고가 주도과거 직장인 '영끌'과 달리고소득 기반 거침없는 매수"대출도 능력" 수십억 척척LTV 한도 넘게 대출받으려사업자용 대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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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에서는 전문직들이 탄탄한 소득을 기반으로 대출을 크게 일으켜 강남 아파트를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만성적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와 서울 핵심지 아파트를 '안전자산'으로 간주하는 심리가 결합되며 30대 전문직의 '공격적 베팅'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연 소득이 각각 2억 원인 전문직 맞벌이 부부라면 28억 원까지 대출 금액이 올라갑니다. 자기 자본이 조금만 있어도 수십억 원을 넘나드는 아파트 매수가 어렵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는 이미 소득이 탄탄한 전문직군에는 타격이 작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반면 소득이 많지 않은 직장인의 대출 여력은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 양극화를 더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6. 非강남 마포·성동도 한방에 1억씩 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3288

 

非강남 마포·성동도 한방에 1억씩 뛴다 - 매일경제

서울 집값 또 역대급 상승서울숲더샵 국평 19억원하루만에 1억원 올려 거래정부 고액대출 매수자 주시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LTV·DTI 낮출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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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동.마포.광진구 집값은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보다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며 한강벨트를 따라 '갭 메우기' 현상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정부가 고가 아파트를 사기 위해 거액 대출을 일으키는 사례를 예의 주시하고 있어 대출 규제 강화 카드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3단계 DSR 시행을 앞두고 고액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 서울 월세도 평균 72만 원 '질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3289

 

서울 월세도 평균 72만원 '질주' - 매일경제

올해 최대폭 상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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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가 72만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102만 원)입니다. 이는 서울 평균 월세인 72만 원보다 41%(30만 원) 높은 금액으로, 4월 평균 월세(70만 원)보다 무려 44.8% 올랐습니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평균 2억 7258만 원으로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치구로 꼽혔습니다. 이는 서울 평균보다 5417만 원 높은 금액으로 서울 평균 시세의 125% 수준입니다.

 

8. 28일부터 당장 … 주담대 6억 이상 못 빌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4279

 

28일부터 당장 … 주담대 6억 이상 못빌린다 - 매일경제

서울 아파트 '불장'에 놀란 李정부, 첫 대책부터 초강력대출액 단일 상한은 처음 … 집값·소득에 상관없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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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이 6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가격이나 연소득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설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 방안에 따르면 1주택 이상 보유자는 추가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1주택 보유자는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려면 기존 집을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이내 전입도 의무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 내에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대출을 받을 때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기존 80%에서 70%로 축소되며 6개월 내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 갭투자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았던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역시 금지됩니다. 신용대출한도도 연소득 규모 이내로 감축됩니다.

 

내에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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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갭투자·영끌 원천 차단 … 2주택부터는 주담대 아예 불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54271

 

갭투자·영끌 원천 차단 … 2주택부터는 주담대 아예 불가 - 매일경제

李정부 첫 부동산대책 … 28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6억 한도신용대출 연소득 이내로 제한생활안정자금 한도 1억까지만주택 구입때 우회 활용 차단다주택자 갭투자 활용 막으려소유이전 조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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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28일부터 6억 원으로 일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15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한 대출을 금지했던 것보다 더 강화된 조치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6억 원을 설정한 이유에 대해 수도권 주택가격 수준, 금융권 대출이용 정도, DSR 40%를 차주별 한도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중도금대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될 때에는 6억 원 제한이 적용됩니다. 또한 주담대 만기를 30년 이내로 제한해 DSR 규제 우회를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28일 이전에 주택 매매계약.전세계약을 체결했거나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된 차주는 이번 조치 적용 대상에서 빠집니다. 지자체 신고가 먼저 필요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는 27일까지 신청이 완료된 건에 한해 종전 기준이 반영됩니다. 

 

오늘의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부를 누리며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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