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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닙니다.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긍정마인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성공 철학과 마인드셋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부와 성공 관련 책의 1일 1필사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왜 우리는 나쁜 습관을 그토록 반복하는 것일까? 왜 좋은 습관을 세우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내년 이맘때 우리는 오늘보다 더 나은 뭔가를 하고 있기보다 예전 습관대로 똑같은 일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좋은 습관을 며칠 이상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진심으로 노력하고, 이따금 동기가 꿈틀댄다고 해도 말이다. 운동, 명상, 일기 쓰기, 요기 같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루 이틀 정도는 노력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이 지나면 귀찮아진다.
반면 어떤 습관은 한번 자리 잡으면 영원히 지속된다. 특히 원하지 않는 습관일수록 그렇다. 정크푸드를 먹는다든지, 텔레비전을 지나치게 오래 본다든지, 일을 자꾸 미룬다든지, 담배를 피운다든지 등 건강하지 않은 습관은 벗어나기 불가능하게 느껴진다.
습관을 바꾸기가 어려운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되었다. 둘째, 변화의 방식이 잘못되었다.
우리는 뭔가를 개선하고자 할 때 정체성 변화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이렇게 생각할 뿐이다. '날씬해지고 싶어. 이번 다이어트를 계속하면 날씬해질 거야'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행동만 생각한다.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믿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음을 깨닫지 못한다.
근본적인 믿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습관을 바꾸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변화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진정한 행동 변화는 정체성 변화에 있다. 우리는 무언가가 되고 싶어 그와 관련된 습관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습관을 꾸준히 해나가는 건 오직 그것이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뿐이다.
누구든 한두 번쯤 체육관에 가거나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행동 뒤에 자리한 믿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그 변화가 유지되기 힘들다. 변화는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특성의 일부가 되기 전까지는 일시적일 뿐이다.
우리가 하는 행동들은 대개 각자의 정체성을 반영한다. 우리는 의식했든 의식하지 않았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가 믿고 있는 대로 행동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이라고 믿을 경우 그 믿음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일을 실행하기는 쉽다. 그래서 행동과 정체성이 완전히 조화를 이루면 더 이상 행동 변화를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스스로 그렇다고 믿고 있는 유형의 사람처럼 행동하기만 하면 된다.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정체성은 습관에서 나온다. 우리는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태어나진 않는다. 정체성은 경험을 통해 습득되고 익숙해진다. 엄밀히 말하면 습관은 정체성을 만들어나간다.
- 매일 침구를 정돈한다면 나는 체계적 인간이라는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 매일 글을 쓴다면 창조적인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 매일 운동을 한다면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행위를 반복해나갈수록 그 행위와 연관된 정체성은 강화된다. 나 자신의 정체성이 지금 당장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오로지 그것을 믿는다. 정체성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주 반복하는 행동도 습관이 되며, 대개 그런 반복이 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삶에서의 경험 하나하나는 자아상을 조정한다. 어떠한 행위를 반복해 나가면 증거가 서서히 쌓이고, 자아상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한 번의 특별한 경험은 그 영향력이 서서히 사라지지만, 습관은 시간과 함께 그 영향력이 더욱 강화된다. 즉, 습관은 정체성을 형성하는 가장 큰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습관을 세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주 작은 노력 하나, 완전히 변화하겠다고 결심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변화하지 않는다. 우리는 조금씩, 매일매일, 하나하나씩 변화한다. 자아는 아주 미세하게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간다.
자신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작은 습관 하나하나는 각각의 결과를 얻게 해 줄 뿐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준다. 바로 스스로를 신뢰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이제 이런 일들을 실제로 해낼 수 있다는 걸 믿게 된다.
새로운 정체성이 형성되려면 새로운 증거가 필요하다.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변화는 다음의 간단한 두 단계로 이뤄진다.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2.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라. 당신은 어떤 것을 대변하고 싶은가? 당신의 주요 기준과 가치들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가?
이는 중대한 질문이다. 많은 사람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결과를 얻어내고 싶은지는 알고 있다. 화를 덜 내겠다든가, 연봉을 두 배로 올려 받겠다든가 말이다. 그러면 됐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결과들을 되짚어나가면서 그것들을 얻어낼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면 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일단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해하면 그와 관련된 정체성을 강화하는 작은 단계들을 밟아나갈 수 있다. 습관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우리의 정체성은 습관을 형성한다. 이는 쌍방향으로 작용한다. 모든 습관 형성은 이런 순환 고리를 가지고 있다.
중요한 건 결과보다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 원칙, 정체성이 좀 더 순환돼야 한다는 점이다. 초점은 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어야지,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데 있으면 안 된다.
정체성 변화는 습관 변화의 길잡이다.
당신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변화를 위한 첫 번째 걸음은 '무엇을' 또는 '어떻게'가 아니라 '누구'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변화에 대한 탐색은 노 없이 보트를 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정체성은 단단한 포석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다. 매 순간 바꾸고 선택할 수 있다. 오늘 선택한 습관으로 지금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다.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것은 생활의 편의를 위한 수단들로 우리의 하루를 난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습관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근본적으로 뭔가를 얻어내는 일이 아니다.
습관은 어떤 사람이 '되는' 일이다.
궁극적으로 습관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습관은 자신에 대한 가장 깊은 믿음을 계발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말 그대로, 나 자신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 행동 변화에는 세 단계가 있다. 결과 변화, 과정 변화, 정체성 변화다.
-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 정체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행동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 관한 증거가 된다.
-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 습관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서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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